과천시는 내년부터 관내 모든 아파트단지의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수거용기에 분리 배출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봉투사용에 따른 2차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가 아닌 전용수거 용기에 분리 배출하게 하여 소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각 가정에 보급되는 6ℓ규격의 수분제거용기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제거한 뒤 일몰 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단지별로 설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분리 배출이 시행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화는 물론 악취방지, 봉투사용에 따른 자원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며 “분리 배출시 비닐, 동물뼈, 병뚜껑, 조개껍데기 등은 넣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를 받지 않기로 해 각 가정은 봉투구입비를 절감할 수있게 됐다.
/ 과천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시는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봉투사용에 따른 2차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 쓰레기를 봉투가 아닌 전용수거 용기에 분리 배출하게 하여 소각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각 가정에 보급되는 6ℓ규격의 수분제거용기에서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을 제거한 뒤 일몰 후부터 다음날 오전 9시 30분까지 단지별로 설치된 전용 수거용기에 직접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 분리 배출이 시행됨에 따라 쓰레기 감량화는 물론 악취방지, 봉투사용에 따른 자원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며 “분리 배출시 비닐, 동물뼈, 병뚜껑, 조개껍데기 등은 넣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를 받지 않기로 해 각 가정은 봉투구입비를 절감할 수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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