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재의연금 모금이 역대 최고액을 기록,‘제2의 금모으기 운동’이 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2일부터 모금된 수재의연금이 736억원(10일 저녁 기준)에 달해 지난 98년 집중호우 때의 683억원을 초과했다고 8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재의연금 모금에 1300개의 기업·단체와 일반인, 학생, 공무원 등 개인 5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의연금 납부 주체별로는 30대 기업에서 236억원(32%), 중소기업 188억원(27%), 일반국민(22.8%), 학생 62억원(9.1%), 공무원 54억원(8%)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29억원이 ARS를 통해 모금됐다. 특히 강릉 등 수해현장에는 생필품, 의약품을 비롯해 자원봉사도 답지하고 있어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가 재현되고 있다.
지금까지 기록된 최고 모금액은 지난 98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에 집중적인 피해가 발생했을 때 모금된 683억원이다. 지난 99년에는 전국적으로 528억원이 모금돼 그 뒤를 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98년, 99년의 모금액수는 연말까지 모금된 것으로, 올해 의연금 모금이 계속되면 액수는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정부부처에서 예산을 편성, 지원하는 도로·교량·농수산피해·주택복구비 등 보상금과는 별도로 주택과 영세점포가 침수·파손된 이재민에게 특별위로금으로 지급돼 의연금을 납부한 국민들의 정성이 그대로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연금 모금에 참석한 엄모씨(중랑구 묵동·29)는 “전국적인 수재민 돕기 움직임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모금에 참여했다”며 “모금도 중요하지만 수재민에게 빨리 전달해달라” 고 주문했다.
복지부는 모금된 의연금을 법정지원금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조사가 확정되는 대로 추석전에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의연금 모금에는 제2의 금모으기 운동 차원에서 언론, 기업, 종교단체, 학교 등 사회 각계 각층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올해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액은 사상 최대인 8조원에 이르고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수재의연금 모금에 1300개의 기업·단체와 일반인, 학생, 공무원 등 개인 500만명이 참여한 것으로 추산된다.
의연금 납부 주체별로는 30대 기업에서 236억원(32%), 중소기업 188억원(27%), 일반국민(22.8%), 학생 62억원(9.1%), 공무원 54억원(8%)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별도로 29억원이 ARS를 통해 모금됐다. 특히 강릉 등 수해현장에는 생필품, 의약품을 비롯해 자원봉사도 답지하고 있어 외환위기 당시 ‘금모으기’가 재현되고 있다.
지금까지 기록된 최고 모금액은 지난 98년 집중호우로 경기북부에 집중적인 피해가 발생했을 때 모금된 683억원이다. 지난 99년에는 전국적으로 528억원이 모금돼 그 뒤를 이었다. 복지부 관계자는 “98년, 99년의 모금액수는 연말까지 모금된 것으로, 올해 의연금 모금이 계속되면 액수는 훨씬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에 모금된 수재의연금은 정부부처에서 예산을 편성, 지원하는 도로·교량·농수산피해·주택복구비 등 보상금과는 별도로 주택과 영세점포가 침수·파손된 이재민에게 특별위로금으로 지급돼 의연금을 납부한 국민들의 정성이 그대로 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의연금 모금에 참석한 엄모씨(중랑구 묵동·29)는 “전국적인 수재민 돕기 움직임이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모금에 참여했다”며 “모금도 중요하지만 수재민에게 빨리 전달해달라” 고 주문했다.
복지부는 모금된 의연금을 법정지원금과 별도로 지원할 계획이며 피해조사가 확정되는 대로 추석전에 지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의연금 모금에는 제2의 금모으기 운동 차원에서 언론, 기업, 종교단체, 학교 등 사회 각계 각층이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올해 태풍 루사로 인한 피해액은 사상 최대인 8조원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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