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증시는 역사적으로 저평가돼 있다.”
굿모닝투신운용 강신우 상무는 최근 넉달간 조정과정을 거치며 바닥을 다지고 있는 우리증시는 갈수록 투자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점쳤다.
강 상무는 11일로 4회째인‘굿모닝투신아카데미’에서 당분간 모멘텀 부족으로 지수는 650∼800선의 박스권을 보이겠지만 미국경제 완만한 회복과 내년 기업순익 회복 기대를 재료로 점진적으로 재상승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업지배구조개선, 주주가치 증대 등 최근 국내증시 여건이 개선되면서 장기적으로 증시는 재평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상무는 특히 “지난 90년대 자기자본이익률은 5%대에 불과했지만 현재 11%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단 현재 거래소 시가총액의 35%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미국증시 약세와 해외 주식형펀드 환매로 올해 처음 연간기준 순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 92년 자본시장 개방이후 연간 단위로 해마다 순매수를 유지했다.
강 상무는 “미국시장이 안정을 찾고 주식형펀드 자산배분 재개가 외국인 수급해결의 실마리이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이머징마켓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높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하반기중 순매수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얘기다.
이와함께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안정과 금리인상 대안으로 제시한 부동산규제대책이 효과를 발휘, 시중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때문에 미국경제 및 증시의 향방과 반도체 D램 등 주력수출품 가격동향이 우리증시 방향을 결정할 주요변수로 꼽았다.
강 상무는 “하반기 기업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둔화된 점이 2분기 이후 주가약세의 원인”이며 “그러나 미국경제의 회복 기조가 확인되는 4분기부터 내년 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가상승의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 하기위한 전제조건으로‘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상무는 이와관련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측면에선 △기업이익 개선의 질적변화 △주지에 대한 배려 △지배구조개선에 의한 경영 투명성 △주식투자문화의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측 요인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수요생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 외국인 매수 공백을 대신 채워줘 적정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정책 당국 결정으로 인위적으로나마 연기금 등을 통한 장기수요 생성이 필요한데 내년쯤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강 상무는 내수소비가 견조하고 수출도 베이스효과를 누려 하반기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 우리경제는 연간 6% 성장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점쳤다.
굿모닝투신운용 강신우 상무는 최근 넉달간 조정과정을 거치며 바닥을 다지고 있는 우리증시는 갈수록 투자매력도가 커질 것으로 점쳤다.
강 상무는 11일로 4회째인‘굿모닝투신아카데미’에서 당분간 모멘텀 부족으로 지수는 650∼800선의 박스권을 보이겠지만 미국경제 완만한 회복과 내년 기업순익 회복 기대를 재료로 점진적으로 재상승 국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업지배구조개선, 주주가치 증대 등 최근 국내증시 여건이 개선되면서 장기적으로 증시는 재평가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 상무는 특히 “지난 90년대 자기자본이익률은 5%대에 불과했지만 현재 11%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단 현재 거래소 시가총액의 35%를 보유하고 있는 외국인이 미국증시 약세와 해외 주식형펀드 환매로 올해 처음 연간기준 순매도로 돌아설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점은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외국인의 경우 지난 92년 자본시장 개방이후 연간 단위로 해마다 순매수를 유지했다.
강 상무는 “미국시장이 안정을 찾고 주식형펀드 자산배분 재개가 외국인 수급해결의 실마리이며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이머징마켓으로 자금이 이동할 가능성이높다”고 설명했다. 외국인이 하반기중 순매수할 가능성이 그만큼 높다는얘기다.
이와함께 정부가 최근 부동산 시장안정과 금리인상 대안으로 제시한 부동산규제대책이 효과를 발휘, 시중자금의 부동산시장 유입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때문에 미국경제 및 증시의 향방과 반도체 D램 등 주력수출품 가격동향이 우리증시 방향을 결정할 주요변수로 꼽았다.
강 상무는 “하반기 기업실적이 상반기에 비해 둔화된 점이 2분기 이후 주가약세의 원인”이며 “그러나 미국경제의 회복 기조가 확인되는 4분기부터 내년 기업들의 실적개선 기대감이 맞물리면서 주가상승의 동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같은 전망을 뒷받침 하기위한 전제조건으로‘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 상무는 이와관련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해 기업측면에선 △기업이익 개선의 질적변화 △주지에 대한 배려 △지배구조개선에 의한 경영 투명성 △주식투자문화의 개선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장측 요인은 불확실성으로 인해 국내 수요생성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인 점을 고려 외국인 매수 공백을 대신 채워줘 적정 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정책 당국 결정으로 인위적으로나마 연기금 등을 통한 장기수요 생성이 필요한데 내년쯤 활발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강 상무는 내수소비가 견조하고 수출도 베이스효과를 누려 하반기 두자릿수 성장이 가능, 우리경제는 연간 6% 성장률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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