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2개 이상 자격증 갖자’

대우종합기계, 전사원 대상으로 전개

지역내일 2000-11-23
국내 한 기업이 전직원을 대상으로 재직 중 최소한 2개의 자격증을 따는 운동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기업은 최근 대우중공업에서 분리된 대우종합기계. 대우종합기계는 지난 10월부터 ‘1인 2자격 갖기 운동’을 벌여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대우종합기계 관계자는 “정부차원에서 벌이고 있는 ‘1인 2자격 갖기’와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종업원들의 능력개발과 사회적 지위향상을 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우종합기계는 이 운동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지식 근로자를 자체 육성해 궁극적으로 신노사문화를 만들고 제품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대우종합기계는 10월부터 건설중장비 생산과 관련된 인원을 대상으로 굴삭기 지게차 로더 도저 등 장지에 대한 운전면허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회사측에 다르면 이번 교육에 참가한 직원들 중 85%가 이미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 대우종합기계는 내년 3월까지 총 9차에 걸쳐 700명의 종업원이 중장비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할 계획을 세워할 계획이다. 특히 사무직 직원들에 대해서도 본인들이 원하는 경우, 중장비 면허교육을 받을 수 있다.
대우종합기계는 회사 내 노동부 지정 직업훈련기관인 안산교육센터에서 실시하는 소집교육과 통신교육(3개월 코스)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교육 수료 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주관 하에 교육장소에서 면허시험을 실시해 면허취득을 위한 시간·비용을 절감하고 있다.
한편 대우종합기계는 지난 10월 23일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리한 기업이다. 새롭게 출범한 대우종합기계는 직업능력 개발과 관련하여 지난 11월 1일 노동부가 주관한 '제4회 직업능력개발 촉진대회'에서 직업능력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개인부문에서 안산교육센터의 안정현 차장이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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