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전자결재율 최하위 수준
인천시교육청의 전자결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효율적인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6억5천500여만원을들여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市)교육청은 지난해 모두 6천814건의 각종 문서를 생산했으며 이 가운데 5천3건은 전자결재가 가능하지만 실제 처리된 문서는 0.2% 12건에 불과했다.
또 올해는 4천975건의 전자결재 가능문서(전체 8천962건) 중 2.6% 131건만 처리됐다.
이는 서울 100%, 대전 94%, 경기 87%, 충남 85% 등 다른 교육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사립학교 법인 전입금 ‘쥐꼬리’
경기지역 사립 중.고교의 법인 전입금 비율이 전체 재정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209개 사립 중·고교의 총재정 대비 법인 전입급 비율이 평균 0.6%에 머물렀다.
학교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나머지는 국고에서 지급되는 재정결함보조금(51%)과 학생들이 낸 수업료(48.4%)로 메워졌다.
지난해 정부가 경기도내 사학에 지원한 재정결함보조금은 2850여억원에 달했다.
사립법인들이 학교에 투자한 전입금은 교직원의 의료보험료와 연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금 가운데 법인이 내야 하는 법정 부담금의 20%에도 못 미칠 정도로 사학 재정이 빈약한 실정이다.
법정 부담금의 부족분도 역시 국고로 채워지는데 일반 기업의 경우 법정 부담금을 내지 못하면 법적인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법정 부담금을 법인이 100% 해결한 학교는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26개교에 불과했다.
특수목적고인 과천외국어고와 안양외국어고는 지난해 단 한푼도 학교에 투자하지 않았고 안양예고, 한국조리고, 한국관광고 등도 법정 부담금의 일부만을 부담했을 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사학재정 기반이 취약한 것이 문제”라며 “건전한 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법정 부담금만큼은 재단 스스로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전 28개교 잔디구장 조성
대전시내 28개 초·중·고등학교에 잔디 운동장이 조성된다.
2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초등 12, 중학교 8, 고교 8개교 등 모두 28개교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대전여고와 충남여고 등 8개 고교와 동도초, 회덕중 등 동부교육청 관내 10개교와 학하초 등 서부교육청 관내 12개교는 이미 잔디 씨를 뿌렸으며 나머지 6개교는 9월 중 파종을 마칠 계획이다.
잔디 종류는 서양잔디(한지형)로 파종 후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숙성돼 잔디구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잔디 관리를 위한 급수시설은 예산이 많이 드는 매립형 스프링클러 대신 기존 저수탱크에 가압시설을 설치, 활용키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의 목초 잔디 조성으로 흙먼지 발생이 억제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체육활동 중 부상을 방지하는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학교에 잔디구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효과가 좋으면 전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2005년까지 19개교 신설
충북도 교육청은 오는 2005년까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19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제천 장락초 △청주 지암초 △청주 분평중 △청주 죽림중 △충주 탄금중 △충주 호암중 △제천 북중 △청주 복대고 △청주 가경고 △청주 용암고 등을 신설하고 2004년 △청주 신봉초 △청주 성화초 △청주 사천초 △청주 율봉초 △충주 금릉초 △청주 내토초, 2005년 △청주 산성초 △청주 죽림초 △청주 용덕중 등을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여건 개선 사업에 따른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고 택지개발지역의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19개교를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의 전자결재율이 전국 최하위 수준인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효율적인 교육행정 실현을 위해 6억5천500여만원을들여 전자결재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市)교육청은 지난해 모두 6천814건의 각종 문서를 생산했으며 이 가운데 5천3건은 전자결재가 가능하지만 실제 처리된 문서는 0.2% 12건에 불과했다.
또 올해는 4천975건의 전자결재 가능문서(전체 8천962건) 중 2.6% 131건만 처리됐다.
이는 서울 100%, 대전 94%, 경기 87%, 충남 85% 등 다른 교육청에 비해 크게 뒤떨어지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사립학교 법인 전입금 ‘쥐꼬리’
경기지역 사립 중.고교의 법인 전입금 비율이 전체 재정의 1%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209개 사립 중·고교의 총재정 대비 법인 전입급 비율이 평균 0.6%에 머물렀다.
학교운영에 필요한 경비의 나머지는 국고에서 지급되는 재정결함보조금(51%)과 학생들이 낸 수업료(48.4%)로 메워졌다.
지난해 정부가 경기도내 사학에 지원한 재정결함보조금은 2850여억원에 달했다.
사립법인들이 학교에 투자한 전입금은 교직원의 의료보험료와 연금, 건강보험료, 재해보상금 가운데 법인이 내야 하는 법정 부담금의 20%에도 못 미칠 정도로 사학 재정이 빈약한 실정이다.
법정 부담금의 부족분도 역시 국고로 채워지는데 일반 기업의 경우 법정 부담금을 내지 못하면 법적인 제재를 받는다.
지난해 법정 부담금을 법인이 100% 해결한 학교는 전체의 10%를 조금 넘는 26개교에 불과했다.
특수목적고인 과천외국어고와 안양외국어고는 지난해 단 한푼도 학교에 투자하지 않았고 안양예고, 한국조리고, 한국관광고 등도 법정 부담금의 일부만을 부담했을 뿐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사학재정 기반이 취약한 것이 문제”라며 “건전한 사학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법정 부담금만큼은 재단 스스로 해결해야한다”고 말했다.
대전 28개교 잔디구장 조성
대전시내 28개 초·중·고등학교에 잔디 운동장이 조성된다.
22일 시 교육청에 따르면 쾌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초등 12, 중학교 8, 고교 8개교 등 모두 28개교 운동장을 잔디구장으로 조성키로 했다.
대전여고와 충남여고 등 8개 고교와 동도초, 회덕중 등 동부교육청 관내 10개교와 학하초 등 서부교육청 관내 12개교는 이미 잔디 씨를 뿌렸으며 나머지 6개교는 9월 중 파종을 마칠 계획이다.
잔디 종류는 서양잔디(한지형)로 파종 후 2개월 정도가 지나면 숙성돼 잔디구장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잔디 관리를 위한 급수시설은 예산이 많이 드는 매립형 스프링클러 대신 기존 저수탱크에 가압시설을 설치, 활용키로 했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운동장의 목초 잔디 조성으로 흙먼지 발생이 억제돼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체육활동 중 부상을 방지하는 등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일부 학교에 잔디구장을 조성하게 됐다”며 “효과가 좋으면 전 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2005년까지 19개교 신설
충북도 교육청은 오는 2005년까지 초등학교 10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3개교 등 모두 19개교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내년에 △제천 장락초 △청주 지암초 △청주 분평중 △청주 죽림중 △충주 탄금중 △충주 호암중 △제천 북중 △청주 복대고 △청주 가경고 △청주 용암고 등을 신설하고 2004년 △청주 신봉초 △청주 성화초 △청주 사천초 △청주 율봉초 △충주 금릉초 △청주 내토초, 2005년 △청주 산성초 △청주 죽림초 △청주 용덕중 등을 개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여건 개선 사업에 따른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고 택지개발지역의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19개교를 신설키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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