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분기중 가계대출이 급증하면서개인부문이 자금부족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 동향’에 따르면 개인 부문은 2분기에 금융기관으로부터 25조5000억원을 빌려 부동산 투자 또는 금융기관에 예치하는?방식으로 24조1000억원을 운용했다. 이에 따라 개인부문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1조4000억원을 차입하고 있는 ‘자금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자금잉여주체로 전통적인 자금공급원인 개인부문에서 자금부족 현상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 85년 2분기(부족액 548억원)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한은은 85년 당시에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개인부문이 생계형 대출을 많이 받았으나 지난 2분기는 부동산 투자를 위한 대출이 늘어난 점으로 미뤄 투자형 자금부족 현상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는 19조 3000억원으로 지난 분기 23조5000억원에 비해 21.7% 감소했다. 이는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설비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2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자금순환 동향’에 따르면 개인 부문은 2분기에 금융기관으로부터 25조5000억원을 빌려 부동산 투자 또는 금융기관에 예치하는?방식으로 24조1000억원을 운용했다. 이에 따라 개인부문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 1조4000억원을 차입하고 있는 ‘자금 부족’ 현상이 나타났다.
자금잉여주체로 전통적인 자금공급원인 개인부문에서 자금부족 현상을 보인 것은 이례적인 일로 지난 85년 2분기(부족액 548억원)이후 17년만에 처음이다.
한은은 85년 당시에는 극심한 경기 침체로 개인부문이 생계형 대출을 많이 받았으나 지난 2분기는 부동산 투자를 위한 대출이 늘어난 점으로 미뤄 투자형 자금부족 현상이라고 추정했다.
한편 기업들의 자금조달 규모는 19조 3000억원으로 지난 분기 23조5000억원에 비해 21.7% 감소했다. 이는 경기전망이 불투명한 가운데 설비투자가 부진했기 때문이라고 한은은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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