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의왕시 삼동(행정동:부곡동)에 건립중인 임대아파트를 둘러싸고 벌어졌던 주공과 지역주민간의 갈등이 해결되게 됐다.(본지 7월11일 보도)
주택공사는 2일 의왕부곡 임대아파트 건립 사업계획을 변경키로 결정, 경기도에 변경사업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15평형 353, 19평형 219가구, 국민임대 20년에서 15평형 160, 21평형 307가구, 국민임대 10·20년으로 변경돼 공급가구수가 105호 줄었다.
동수와 층수변경으로 재설계를 실시, 11월경 경기도에 사업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나 1만8000가구에 달하는 올해 사업물량으로 인해 사업승인 계획이 유동적이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의왕부곡 국민임대주택 평형조정 추진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의 평형확대 요구에 따라 주변지역과의 균형발전 및 주거여건 향상을 위해 평형을 조정했다”며 “지장물 철거와 도로개설만을 진행한 후 중단되어 있는 공사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대로 터파기 공사에 들어가 2004년 8월경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의왕부곡 국민임대주택 평형조정 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은 부곡지역에 다가구 연립주택이 많아 도시환경이 열악한데 추가로 15평, 19평의 소형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면 교통난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을 저해할 것이라며 평형조정 운동을 벌여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주택공사는 2일 의왕부곡 임대아파트 건립 사업계획을 변경키로 결정, 경기도에 변경사업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변경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15평형 353, 19평형 219가구, 국민임대 20년에서 15평형 160, 21평형 307가구, 국민임대 10·20년으로 변경돼 공급가구수가 105호 줄었다.
동수와 층수변경으로 재설계를 실시, 11월경 경기도에 사업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나 1만8000가구에 달하는 올해 사업물량으로 인해 사업승인 계획이 유동적이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의왕부곡 국민임대주택 평형조정 추진위원회 등 지역주민들의 평형확대 요구에 따라 주변지역과의 균형발전 및 주거여건 향상을 위해 평형을 조정했다”며 “지장물 철거와 도로개설만을 진행한 후 중단되어 있는 공사는 경기도로부터 사업승인을 받는 대로 터파기 공사에 들어가 2004년 8월경 완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월부터 의왕부곡 국민임대주택 평형조정 추진위원회 등 주민들은 부곡지역에 다가구 연립주택이 많아 도시환경이 열악한데 추가로 15평, 19평의 소형 임대아파트가 들어선다면 교통난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을 저해할 것이라며 평형조정 운동을 벌여왔다.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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