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신도시 2단계사업이 2002년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벌써부터 단독주택지가 주차대란을 겪을 것이라
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안산시에 따르면 현재 고잔동 일대 229만평을 대상으로 신도시 2단계 사업이 추진돼 2002년까지 마
무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계획입안단계부터 사업주체가 주차문제를 간과, 현재 계획대로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이주민단지를
포함한 단독주택지 16블럭의 경우 신도시 1단계 사업때처럼 주차대란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
기되고 있다. 실제 안산시의 경우 신도시 1단계사업중 단독주택지는 거의 예외없이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시의회의 한 의원은 “1단계사업의 경험에 비춰 주차문제가 발생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2단계 도시설계
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공공성보다 사업주체인 수자원공사의 이익을 우선시해 결과적으로 주차공간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안산시라도 주차장 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의원도 안산시 주차장 설치기준에 따르면 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은 건물마다 최소한 3대의 주차공간
을 확보해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대한 안산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도 “편법으로 주차장 설치기준을 피해가는 사례들이 있다”며 “편법건축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3일 안산시에 따르면 현재 고잔동 일대 229만평을 대상으로 신도시 2단계 사업이 추진돼 2002년까지 마
무리될 예정이다.
그러나 계획입안단계부터 사업주체가 주차문제를 간과, 현재 계획대로 신도시가 조성된다면 이주민단지를
포함한 단독주택지 16블럭의 경우 신도시 1단계 사업때처럼 주차대란을 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
기되고 있다. 실제 안산시의 경우 신도시 1단계사업중 단독주택지는 거의 예외없이 주차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실정이다.
안산시의회의 한 의원은 “1단계사업의 경험에 비춰 주차문제가 발생할 것을 뻔히 알면서도 2단계 도시설계
를 담당했던 사람들이 공공성보다 사업주체인 수자원공사의 이익을 우선시해 결과적으로 주차공간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며 안산시라도 주차장 확보를 적극적으로 요구했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또다른 의원도 안산시 주차장 설치기준에 따르면 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은 건물마다 최소한 3대의 주차공간
을 확보해야 하지만 제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대한 안산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안산시 관계자도 “편법으로 주차장 설치기준을 피해가는 사례들이 있다”며 “편법건축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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