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의 도시정책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분야는 환경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민의 계층의식과 사회정책’이라는 보고서에서 만20세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분야 다음으로 관심 있는 정책은 교통과 복지 순이었다.
또 38세의 남자로서 자녀가 2명인 4인 가족의 월수입은 28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수입중 월저축액은 84만원 정도로 월소득 대비 약30% 수준의 저축률을 보였고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 26평형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조사대상자들은 상류층과 중류층의 차이가 중류층과 하류층과의 차이보다 크며 특히 소비수준에서의 차이가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계층간 차이는 가구 월소득보다 가구 자산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상류층을 포함한 중상층의 경우, 가구 자산이 4억1000여만원인데 반해 실제 중산층이라 할 수 있는 중중층과 중하층은 각각 2억1000여만원, 1억2000여만원에 불과했다.
서울시민은 주거지와 관련해서는 같은 규모의 평수가 모여있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주택 유형은 계층에 따라 확연히 구분됐다. 하층으로 갈수록 단독주택에 월세의 비중이 높은 반면 상층으로 갈수록 아파트 자가의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이민’에 대해서는 중상층보다 중중층과 중하층이 더욱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는 사회의 기득권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입을 늘리기 위해 일을 더 하는 것보다 여가시간을 갖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대체로 그렇다’입장을 보였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은 ‘서울시민의 계층의식과 사회정책’이라는 보고서에서 만20세이상 1500명을 대상으로 한 의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분야 다음으로 관심 있는 정책은 교통과 복지 순이었다.
또 38세의 남자로서 자녀가 2명인 4인 가족의 월수입은 281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수입중 월저축액은 84만원 정도로 월소득 대비 약30% 수준의 저축률을 보였고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 26평형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왔다.
조사대상자들은 상류층과 중류층의 차이가 중류층과 하류층과의 차이보다 크며 특히 소비수준에서의 차이가 큰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계층간 차이는 가구 월소득보다 가구 자산에서 큰 차이를 보였다. 상류층을 포함한 중상층의 경우, 가구 자산이 4억1000여만원인데 반해 실제 중산층이라 할 수 있는 중중층과 중하층은 각각 2억1000여만원, 1억2000여만원에 불과했다.
서울시민은 주거지와 관련해서는 같은 규모의 평수가 모여있는 것이 좋다는 입장을 보였다.
서울시민들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주택 유형은 계층에 따라 확연히 구분됐다. 하층으로 갈수록 단독주택에 월세의 비중이 높은 반면 상층으로 갈수록 아파트 자가의 비중이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교육 이민’에 대해서는 중상층보다 중중층과 중하층이 더욱 적극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는 사회의 기득권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수입을 늘리기 위해 일을 더 하는 것보다 여가시간을 갖고 싶은가에 대해서는 ‘대체로 그렇다’입장을 보였다.
/ 윤영철 기자 ycyu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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