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토스 외국은 어떻게 준비하나>

지역내일 2002-12-11
최근 미국 일본 유럽 등 세계 각국에서는 정부와 기업 등이 유비쿼터스 시대를 대비하려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중이다.
미국은 국가기관, 대학연구소, 첨단기업 등이 유비쿼터스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우선 미 국방부 산하 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정보처리기술국(IPTO)을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컴퓨팅 관련 프로젝트를 위한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MIT 컴퓨터사이언스랩의 ‘옥시겐 프로젝트’는 컴퓨터가 산소와 같이 흔해져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별한 지식이 없더라도 이용자는 언어나 시각 등 자연 인터페이스를 매개로 언제 어디서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MIT 미디어랩은 ‘생각하는 사물(Things That Think)’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휴렛팩커드는 ‘쿨다운(CoolTown)’ 프로젝트를 통해 현실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것이 인터넷상에도 존재하는 리얼웹을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웹과 상호 작용하는 디지털 통신수단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통신이 가능한 환경을 실현하겠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AT&T IBM MS 인텔 액센츄어 등 각 기업들도 각사의 비즈니스 가능성을 고려한 유비쿼터스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일본의 경우 1984년부터 사카무라 겐 교수를 중심으로 트론(TRO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사업은 모든 컴퓨터의 기본 소프트웨어(OS)를 공통화하고, 메이커나 기종의 종류에 상관없이 호환성을 실현하는 환경을 구축한다는 기본개념을 바탕으로 전뇌빌딩, 전뇌주택, 전뇌도시, 전뇌자동차망 등의 응용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제안하고 있다.
일본은 또 지난해 총무성 산하에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기술의 장래 전망에 관한 조사연구회’를 출범시켰으며, 지난 6월 정부 관련부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을 발족시켰다.
유럽은 지난해 시작된 정보화사회기술계획(IST)의 일환으로 미래기술계획(FET)이 자금을 지원하는 ‘사라지는 컴퓨팅 계획(Disappearing Computing Initiative)’을 중심으로 유비쿼터스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연구소·대학·기업이 공동으로 사물의 지능화를 위한 ‘스마트 이츠(Smart Its)’ 프로젝트, 센서가 포함된 투명한 잉크를 이용해 기존 종이의 용도를 증진하는 시스템 개발을 위한 계획 등 16개의 독립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스위스 연방기술연구소(ETH)를 비롯한 독일의 TecO, 핀란드의 국립기술연구소(Technical Research Center-VTT) 등도 공동으로 ‘Smart Its’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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