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 증차를 희망하는 주민들의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상현지구 일반시내버스 노선은 11월부터 증설되고 수지·상현 지구 광역직행버스 증차 문제는 서울시와 협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의회 우태주(용인시) 의원은 28일 용인시와 협의, 수원여객 영통-미금역 간 7번 버스를 7번과 7-2번으로 분할, 총 2대를 증설하고 운행횟수도 168회에서 182회로 증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경유지에서 동천현대아파트가 추가돼 11월1일부터 확정 운행된다.
우 도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지·상현지구 광역직행버스 중 △경기고속 2지구-광화문 간 5500번 버스는 5대 증차 △대원고속 2지구-압구정 간 6800번 버스는 5대 증차 △상현-잠실역 간 1115-5번 버스는 2대 증차 △상현-광화문 간 5500-2번 버스는 6대 증차하는 안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11월 초 결정할 예정이다.
우 도의원은 “서울시와 협의해 동의할 경우 인가권자인 광주시장이 해당 운송업자에 대해 사업계획변경을 인가하도록 하겠지만 동의하지 않을 경우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조정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대원고속의 경우 서울-수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독점운행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넓은데다 심야버스 운행도 이뤄지지 않아 수지시민연대를 비롯,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항의해왔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경기도의회 우태주(용인시) 의원은 28일 용인시와 협의, 수원여객 영통-미금역 간 7번 버스를 7번과 7-2번으로 분할, 총 2대를 증설하고 운행횟수도 168회에서 182회로 증가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경유지에서 동천현대아파트가 추가돼 11월1일부터 확정 운행된다.
우 도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수지·상현지구 광역직행버스 중 △경기고속 2지구-광화문 간 5500번 버스는 5대 증차 △대원고속 2지구-압구정 간 6800번 버스는 5대 증차 △상현-잠실역 간 1115-5번 버스는 2대 증차 △상현-광화문 간 5500-2번 버스는 6대 증차하는 안을 서울시와 협의를 거쳐 11월 초 결정할 예정이다.
우 도의원은 “서울시와 협의해 동의할 경우 인가권자인 광주시장이 해당 운송업자에 대해 사업계획변경을 인가하도록 하겠지만 동의하지 않을 경우 건설교통부장관에게 조정신청을 내겠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대원고속의 경우 서울-수지를 연결하는 대중교통을 독점운행하고 있으나 배차간격이 넓은데다 심야버스 운행도 이뤄지지 않아 수지시민연대를 비롯,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항의해왔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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