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지막 대선후보 TV토론

오후 8시부터 2시간 … 행정수도 이전 등 쟁점 놓고 격돌

지역내일 2002-12-16 (수정 2002-12-18 오후 2:38:06)
한나라당 이회창, 민주당 노무현, 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3자간 마지막 TV 합동토론이 16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SBS 탄현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사회 복지 교육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TV토론은 막판 부동표의 흐름에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세 후보는 치열한 공방전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선거막판 쟁점으로 떠오른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북한 핵문제’ 등을 놓고 다시 공방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특히 ‘행정수도 이전’ 문제와 관련, 이회창 후보는 그동안의 공세가 주효했다고 보고 막판 공세를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무현 후보도 ‘손해볼 것 없다’며 정면대응 방침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TV토론은 고려대 염재호(행정학)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KBS, MBC, SBS, YTN 등 주요 TV와 라디오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토론은 1, 2차때와 마찬가지로 사회자가 미리 준비한 질문을 각 후보에게 던지는 방식과 한 후보가 두 후보를 상대로 질의·응답하는 방식, 두 후보간 1대1로 질의·응답하는 방식 등 3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는 토론에서 ‘믿을 수 있는 대통령상’ 제고에 주력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노무현 후보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가의 보호와 차별시정 및 ‘복지확대’ 정책을 강조하고, 고교평준화 유지와 함께 인맥 등 연고 중심의 사회를 ‘실력경쟁사회’로 바꾸겠다고 다짐할 것으로 전해졌다.

/ 전예현 기자 newslov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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