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보건소 홍역백신 바닥 '비상령'

희망자 급증 원인...이르면 다음달말 접종 가능

지역내일 2000-11-26

경기도 부천시내 보건소의 홍역예방 백신이 바닥나 물량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부천시는 최근 홍역백신 접종 희망자는 급증하고 있지만 시내 3개 보건소에서
보유한 백신이 떨어져 더 이상의 예방 접종이 불가능 하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원미구 보건소의 경우 올해 확보한 3552명분의 홍역백신이 이미 지난 17일 모두 떨어졌으며, 소사구 보건소도 이달 초 접종 희망자 1000여명이 한꺼번에 몰려 확
보해 놓았던 2462명분의 백신이 전량 바닥났다.
현재까지 2132명에대한 예방접종을 마친 오정구 보건소는 100여명 접종분량의
백신을 보유하고는 있지만 기초접종자(만12∼15개월미만)를 위해 추가접종(만4세∼
만 6세) 희망자들에 대한 접종을 중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접종 희망자들이 병.의원을 찾아 다니고 있지만 일부 의료기관을 제
외하고는 백신이 없어 예방접종을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태다.
원미구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확보해놓은 예비용 홍역백신마저 떨어졌다"며 "
빠르면 다음달 말 홍역백신을 확보, 접종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천 이덕성 기자 dslee@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