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

지역내일 2002-12-22
대구·경북 건설현장 27개소 재해위험 높다
대구지방노동청은 최근 대구와 경북 지역 132개 건설현장에 대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 재해 위험이 높은 27개 현장을 적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가운데 노동청은 근로자들에 대한 안전 조치 의무를 소홀히 한 사실이 확인된 5개 건설 현장의 소장 등 안전 책임자들을 입건키로 했다.
또 건설 현장 내 안전시설물 실태 불량으로 추락이나 붕괴위험 등 재해 발생 가능성이 상당한데도 이를 방치하고 작업을 계속하다 적발된 13개 현장에 대해서는 전부 또는 일부 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시설 개선을 지시했다.
노동청은 전기로 인한 재해 발생 빈도가 높은 ‘교류아크 용접기’ 등 유해 위험 기계기구에 방호장치를 부착하지 않고 사용하다 적발된 9개 현장에 대해 해당 위험 기계 기구의 사용 중지를 명령했다.
이밖에도 노동청은 추락·낙하방지조치 미비(252건), 누전·감전 방호조치 미비(39건), 붕괴예방조치 미비(34건), 기계·기구 안전 조치 미비(26건) 등 경미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례 143건을 적발, 시정조치했다.
노동청 관계자는 “점검 결과 중소규모 건설 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대형 건설현장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작업 환경속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대학생 38% ‘취업경력 위해 아르바이트’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이 바뀌면서 취업을 위한 필수경력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용정보업체 잡링크가 대학생 251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22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75%가 이번 겨울방학에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아르바이트를 하려는 이유로는 ‘취업과 관련된 경력을 쌓기 위해서’라는 응답이 3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등록금 마련’이 25%, ‘어학연수나 학원비 마련’이 22%를 차지했다.
‘아르바이트 경력이 취업에 도움이 된다고 보는가’라는 질문에는 72%가 ‘그렇다’고 답했고 ‘취업에 도움이 된다면 근로조건이나 임금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아르바이트를 하겠는가’라는 질문에 54%가 ‘그렇다’고 답했다.
가장 선호하는 아르바이트를 묻는 질문에는 27%가 ‘일반사무 관련직’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컴퓨터 관련직’(25%), ‘서비스 관련직’(17%), ‘교육 관련직’(11%) 등이 뒤를 이었다.
잡링크 김현희 실장은 “최근 몇년새 기업들의 경력자 선호현상이 강해지면서 신입 구직자들도 아르바이트나 인턴 활동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으려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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