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생활쓰레기 청소대행 도급계약에서 또다시 신규업체를 배제하고 8개 업체에만 물량을 배정할 계획으로 알려져 기존 청소대행업체에 특혜를 준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98년 9월 계약당시 12개 신규업체의 참여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존 8개 업체와 전격 계약하자 시에서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이 일었다.
안산시는 이러한 비난에도 불구, 올해 12월 청소대행 도급계약에서도 또다시 신규업체를 배제할 것으로 알려져 신규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신규업체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 감사까지 무시하면서 신규업체 참여를 배제하는 것은 기존업체만의 이익을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12월에 있을 계약에서 신규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감사결과 ‘향후 계약체결시 공개적인 방법에 의거, 신규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안산시에 통보했다.
현재 신규업체들은 안산시를 상대로 생활폐기물물량배정 신청거부 처분취소 소송을 진행중이다.
안산시 청소사업소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며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안산시가 8개 업체만을 고집하는 대표적 논리는 업체가 많아지면 예산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한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옹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 시흥시 청소과 관계자는 “업체가 많아진다고 예산이 더 들어가지는 않는다. 세대수와 등록된 상가수에 근거, 지급되는 돈을 산정하기 때문에 업체수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작년 조사에 근거하면 시흥시는 인구 25만여명에 11개 업체가, 의왕시의 경우 인구 12만여명에 16개 업체가 대행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인구 27만여명 17개 업체가 대행하고 있다.
인근 시와 비교, 인구 56만의 안산시에 신규업체를 포함한 20개 업체가 대행해도 많은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98년 9월 계약당시 12개 신규업체의 참여를 배제한 상태에서 기존 8개 업체와 전격 계약하자 시에서 특혜를 주는 것이 아니냐라는 비난이 일었다.
안산시는 이러한 비난에도 불구, 올해 12월 청소대행 도급계약에서도 또다시 신규업체를 배제할 것으로 알려져 신규업체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19일 신규업체 협의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 감사까지 무시하면서 신규업체 참여를 배제하는 것은 기존업체만의 이익을 보장하려는 것”이라며 “12월에 있을 계약에서 신규업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1월 감사결과 ‘향후 계약체결시 공개적인 방법에 의거, 신규업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을 안산시에 통보했다.
현재 신규업체들은 안산시를 상대로 생활폐기물물량배정 신청거부 처분취소 소송을 진행중이다.
안산시 청소사업소 관계자는 “소송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아무런 이야기도 할 수 없다”며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안산시가 8개 업체만을 고집하는 대표적 논리는 업체가 많아지면 예산이 더 들어가기 때문에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한다는 것.
하지만 이러한 논리는 옹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인근 시흥시 청소과 관계자는 “업체가 많아진다고 예산이 더 들어가지는 않는다. 세대수와 등록된 상가수에 근거, 지급되는 돈을 산정하기 때문에 업체수와는 상관없다”고 밝혔다.
작년 조사에 근거하면 시흥시는 인구 25만여명에 11개 업체가, 의왕시의 경우 인구 12만여명에 16개 업체가 대행을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인구 27만여명 17개 업체가 대행하고 있다.
인근 시와 비교, 인구 56만의 안산시에 신규업체를 포함한 20개 업체가 대행해도 많은 것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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