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신상품

지역내일 2002-12-23
신한은행, ‘장기주택마련신탁’

신한은행은 지난 17일부터 주식투자상품인 ‘장기주택마련신탁’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연말정산시 최고 300만원 한도내에서 불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가입후 7년 후부터는 비과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또 신탁재산의 30%까지 주식에 투자할 수 있어 수익성과 세제혜택을 결합시킨 상품인 셈이다.
만 18세 이상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25.7평형 이하 1주택 소유자만 가입할 수 있으며, 분기별 300만원 범위내에서 적립이 가능하다. 신탁 기간은 7년이상 10년 이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주식 부문에 대한 소액투자를 통해 추가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라며 “게다가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을 얻기를 원하는 근로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외환은행, ‘클린 MMF’

외환은행은 지난 11일 단기 고수익 금융상품인 수익증권 ‘클린 MMF’를 선보였다.
클린 MMF는 가입후 30일 이상 경과하면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또 펀드자산을 신용등급 A 이상의 우량채권 위주로 투자해 일반 투신상품보다 안정적이면서도 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도록 설계됐다.
최저 수탁금액은 개인 500만원, 법인 1억원으로 개인이나 법인의 단기 여유자금이나 유동성 자금을 운용하는 데 적합한 상품이다.
자산운용은 외환코메르쯔 투신운용에서 전담하게 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지난 10월 출시한 신종MMF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이번 클린 MMF출시를 통해 단기고수익 금융상품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한편, 선택의 폭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 ‘KB사랑 나눔통장’

국민은행이 기부금모금단체에게는 기부금 수납 및 단체 홍보가 되고, 고객들에는 연말정산용 기부금납입증명서를 무료로 발급해주는 이색 상품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지난 6일부터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KB사랑 나눔통장’을 판매하고 있다.
가입대상은 세법상 기부금 공제가 가능한 법인으로, 보통예금, 기업자유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적용금리는 해당예금 기본이율 외에 특별이율 0.5%포인트가 추가 된다.
이외에도 이 상품에 가입한 기부단체는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단체홍보 및 기부금 수납을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각종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기부고객들은 국민은행 영업점에서 원하는 기부단체와 연결해 기부금을 송금할 수 있고, 소득공제용 증명서도 즉시 발급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게 국민은행의 설명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기부단체와 이를 돕고자하는 고객들을 연결해주기 위해 이 상품을 개발했다”며 “기부단체의 명단과 연락처를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지속적인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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