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망 개방=내년부터 정보통신 이용자들은 유선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던 포털사이트를 휴대폰 등 무선인터넷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이는 내년부터 이통업체들의 무선인터넷망 개방에 따른 것이다.
지난 8월 정보통신부가 세계 최초로 무선인터넷망 개방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 설비의 상호접속 기준'' 개정안을 고시하면서,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무선통신망 개방이 가시화됐다. 무선망 개방은 유선포털이나 콘텐츠제공업체들에게 무선망의 관문인 게이트웨이를 개방하는 것과 KT 등 유선통신사업자에게 과금과 인증까지 가능한 망연동장치(IWF)를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약관과 세부조정안은 이르면 금년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화상휴대폰통화 등장=내년 상반기엔 화상통화가 가능한 2GHz 비동기식(W-CDMA) IMT-2000 서비스가 시범서비스를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 KT아이컴은 내년 6월, SK IMT는 내년 9월 각각 상용서비스를 실시하지만 실제 서비스는 양사는 최대주주사인 KTF・SK텔레콤과 합병 이후에 이뤄진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화상통화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메시지서비스, 주문형 비디오서비스, 명함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모바일결제 상용화=내년부터는 휴대폰으로 식당 주유소 버스 등을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보편화된다. 이통업체들은 이미 올해 각가 1만~10만여대의 인식기를 가맹점에 구축한 상태인데다 내년에는 50만대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중 90%가 50만대의 카드인식기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 50만대의 휴대폰 인식기가 시중에 설치되면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팸메일 규제 강화=내년 1월부터 유해 매체물을 청소년에게 보내거나 이메일 주소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송 또는 매매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되며 6월부터는 이메일 외에도 팩스나 전화로 보내는 스팸메일도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이동전화요금 7.3% 인하=SK텔레콤 휴대폰 요금이 기본료의 경우 1만5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10초당 통화료는 21원에서 20원으로 각각 내리고 무료통화도 월 7분에서 10분으로 확대되는 등 평균 7.3% 인하된다.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제 시행=시내전화 가입자들이 가입회사를 바꾸더라도 전화번호는 그대로 쓰는 시내전화 번호이동성 제도가 내년 상반기중 청주, 안산, 김해, 순천 등 4개 지역에서 시작되고 하반기에는 성남 수원 안양 고양 구리 김포 의정부 광주 울산 전주 천안 마산 등 13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디지털TV 광역시로 확대=현재 수도권에서 제공되고 있는 디지털TV방송이 내년 하반기부터 광역시로 확대돼 전국민의 70%까지 시청권이 넓어진다. 이외에도 내년 4월부터 무선국 재검사 수수료가 67% 가량 내리고 다중 무선설비의 준공검사 수수료도 종전 18만6000원에서 14만원으로, 정기 검사 수수료는 14만1000원에서 10만3000원, 변경 및 임시검사 수수료는 13만9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각각 내린다.
지난 8월 정보통신부가 세계 최초로 무선인터넷망 개방을 골자로 한 ‘전기통신 설비의 상호접속 기준'' 개정안을 고시하면서, 그동안 이동통신사들의 전유물이었던 무선통신망 개방이 가시화됐다. 무선망 개방은 유선포털이나 콘텐츠제공업체들에게 무선망의 관문인 게이트웨이를 개방하는 것과 KT 등 유선통신사업자에게 과금과 인증까지 가능한 망연동장치(IWF)를 개방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약관과 세부조정안은 이르면 금년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화상휴대폰통화 등장=내년 상반기엔 화상통화가 가능한 2GHz 비동기식(W-CDMA) IMT-2000 서비스가 시범서비스를 거쳐 선보일 예정이다. KT아이컴은 내년 6월, SK IMT는 내년 9월 각각 상용서비스를 실시하지만 실제 서비스는 양사는 최대주주사인 KTF・SK텔레콤과 합병 이후에 이뤄진다.
이 서비스가 실시되면 화상통화뿐만 아니라 멀티미디어 메시지서비스, 주문형 비디오서비스, 명함서비스 등이 가능해진다.
◇모바일결제 상용화=내년부터는 휴대폰으로 식당 주유소 버스 등을 이용하고 요금을 지불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서비스가 보편화된다. 이통업체들은 이미 올해 각가 1만~10만여대의 인식기를 가맹점에 구축한 상태인데다 내년에는 50만대 이상 구축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신용카드 이용액중 90%가 50만대의 카드인식기에서 이뤄지고 있다”며 “내년에 50만대의 휴대폰 인식기가 시중에 설치되면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팸메일 규제 강화=내년 1월부터 유해 매체물을 청소년에게 보내거나 이메일 주소를 무작위로 추출해 전송 또는 매매하다 적발되면 형사처벌되며 6월부터는 이메일 외에도 팩스나 전화로 보내는 스팸메일도 규제대상에 포함된다.
◇이동전화요금 7.3% 인하=SK텔레콤 휴대폰 요금이 기본료의 경우 1만5천원에서 1만4천원으로, 10초당 통화료는 21원에서 20원으로 각각 내리고 무료통화도 월 7분에서 10분으로 확대되는 등 평균 7.3% 인하된다.
◇시내전화 번호이동성제 시행=시내전화 가입자들이 가입회사를 바꾸더라도 전화번호는 그대로 쓰는 시내전화 번호이동성 제도가 내년 상반기중 청주, 안산, 김해, 순천 등 4개 지역에서 시작되고 하반기에는 성남 수원 안양 고양 구리 김포 의정부 광주 울산 전주 천안 마산 등 13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디지털TV 광역시로 확대=현재 수도권에서 제공되고 있는 디지털TV방송이 내년 하반기부터 광역시로 확대돼 전국민의 70%까지 시청권이 넓어진다. 이외에도 내년 4월부터 무선국 재검사 수수료가 67% 가량 내리고 다중 무선설비의 준공검사 수수료도 종전 18만6000원에서 14만원으로, 정기 검사 수수료는 14만1000원에서 10만3000원, 변경 및 임시검사 수수료는 13만9000원에서 10만3000원으로 각각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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