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남악 신도시 건설 가속화

1단계 1조 3000억 투입 270만평 개발

지역내일 2002-12-26 (수정 2002-12-26 오전 5:10:35)
전남도가 새로운 도청소재지가 될 남악신도시 건설계획과 사업시행방안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신도시 건설착공을 위한 본격적인 수순밟기에 착수했다.
24일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초 착공을 목표로 추진중인 남악신도시 건설은 지난2000년 3월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국내・외 81개 지역의 신도시 건설 사례를 벤치마킹해 우수사례를 발굴에 힘써왔다.
남악신도시 건설계획은 1단계로 1조3000억원을 투입 270만평을 개발키로 하고 내년에 착공할 1차공사는 전남도가 77만평에 4000억원, 목포시가 62만평에 3400억원을 투자해 오는 2005년까지 입주할 주민들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키로 했다.
특히 남악신도시는 공원녹지를 전체면적의 30%이상 확보해 환경친화적인 도시로 건설하고 인근산업단지 및 대학 등의 연구개발기능을 지원하고 정보통신 등 벤처기업 육성을 위한 정보연구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또 국내 처음으로 버스전용도로를 건설, 대중교통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한편 교통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버스안내시스템과 압축천연가스버스를 투입해 쾌적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전남도청뿐만 아니라 교육청 등 8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이전해 행정, 업무, 주거 등이 결합된 복합행정도시로 개발하게 된다.
남악신도시 건설사업은 지난 11월까지 법적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택지개발사업을 비롯해 진입도로 건설, 하수처리시설 등 신도시 건설공사를 위한 설계가 95%정도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내년 1월까지 완료시킬 계획으로 최종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
한편 전남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남악신도시 건설을 위한 용지보상도 순조롭게 추진돼 현재 75%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내년 3월초 신도시 건설공사를 착수하는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 심재수 기자 sj07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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