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이희자 회장

지역내일 2002-12-24
현재 몇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어떻게 자원봉사자가 되는 것인지
지역사회의 고학력자들을 이용해서 학교 상담기능을 활성화 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거라 예전에는 학교의 회장, 부회장 같은 임원 어머니들이 주로 활동했었는데 요즘은 매년 새 학기마다 상담교사나 담임선생님의 추천에 따라 가입이 이루어지고 있어요. 현재 춘천시의 42개 초·중·고등학교에서 240여 명이 활동하고 있지만 활발하게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은 한 50명 정도 됩니다.

심성수련 교육을 받는다고 하셨는데 어떤 교육인지
9명에서 12명 정도의 사람들이 모여서 자신들의 생각이나 느낌, 행동들에 대한 얘기들을 나누면서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고, 여러 사람들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면서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죠.

학생상담 자원봉사자들이 상담 외에도 하는 일이 있는지
1년마다 전 회원들이 1만원 씩 회비를 내는데 공식적인 일로 사용한 금액을 빼고 160만원 정도가 남더라구요. 올해부터 이걸 좀더 유익하게 쓰기 위해서 결식아동들을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더니 제가 활동하고 있는 다른 사회. 종교 단체에서도 도와주겠다고 해서 모인 돈이 한 560만원 되요. 이 돈으로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라면, 쌀 등을 전달할 생각인데 학교에서 전달하다 보면 결식아동들의 자존심을 상하게 할 것 같아서 24일날 각 학교의 대표들이 산타가 되어 학생들의 집을 직접 방문 할 예정이예요. 그리고 이것이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사회단체의 사람들과 연결해서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문의: 이희자 회장 019-356-1134
/김희은 리포터/ baramchurrum@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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