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사람들의 새해소망 '활짝'> 독서 선진국 원년 됐으면

지역내일 2002-12-31 (수정 2002-12-31 오후 3:29:08)
새해에는 인사말이 더 다양해지면 좋겠다. 만나는 사람마다 ''요즈음 무슨 책을 읽습니까'' 등 책과 관련된 인사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 물론 언어는 시대를 반영한다. 농경사회에 배고픔이 걱정이던 시절에는 인사가 ''진지''를 걱정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배고픔 시대가 아니다. 삶의 질을 추구하는 시대다. 그래서 만남의 인사도 달라지고 있다.
갈수록 지식의 변화 속도가 빨라져 평생학습이 요구된다. 여기에 부응하는 방법이 바로 독서이다. 독서는 취미가 아닌 ''필수''로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새해에는 독서가 꽃피는 나라가 되길 기원한다. 이를 위해서는 여러 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 특별한 날 먹고 마시는 문화에서 책을 주고받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 그리고 집을 나설 때 소지품에 책 한 권쯤은 들어 있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책을 읽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만남의 공간도 가급적이면 서점으로 바뀌어야 한다. 그래서 책 보기 위해 먼저 가서 기다림을 즐기는 문화가 되어야 한다.
새해에는 우리 나라가 독서 선진국으로 나아가는 원년으로 기록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 조영식교육인적자원부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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