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진영호)는 자치구 최초로 인터넷 정보문화 전용공간인 `인터넷 빌딩'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터넷 빌딩'은 삼선동 2가 42 일대 대지 56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기존
건물을 개조해 마련된다.
구는 다음달부터 시설 내부 개.보수 공사에 들어가 내년 3월 개관할 예정으로
개인용 컴퓨터 60대, LAN(근거리통신망) 등 관련 장비를 마련해 `PC광장', `정보교
실', `인터넷 코너' 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인터넷 빌딩'이라는 건물 공간을 충분히 이용, 차별화된 프로그
램을 마련해 특히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구민들이 자유로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
록 하겠다"고 말했다./송영규 기자 yk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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