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남순 위원장은 22일 오후 조흥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금융산업노조 총파업전진대회’에 참석해 정부의 조흥은행 강제매각에 항의하며 삭발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투쟁사에서 “김대중 정권 5년 동안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으로의 전락 등 고통과 눈물의 세월을 보냈다”며 “정부가 모든 책임을 금융노동자에게 뒤집어 씌우고 강제합병과 대량해고를 자행한 결과 시중은행 대부분이 외국자본에 잠식됐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 특히 “정부가 합의사항을 파기하면서 출신은행인 조흥은행의 강제매각을 시도하는데도 이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다른 조직에 가해지는 탄압과 구조조정을 어떻게 저지시키겠느냐”며 “이번 싸움에서 질 경우 노총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투쟁사에서 “김대중 정권 5년 동안 노동자들은 정리해고와 비정규직으로의 전락 등 고통과 눈물의 세월을 보냈다”며 “정부가 모든 책임을 금융노동자에게 뒤집어 씌우고 강제합병과 대량해고를 자행한 결과 시중은행 대부분이 외국자본에 잠식됐다”고 주장했다.
이 위원장 특히 “정부가 합의사항을 파기하면서 출신은행인 조흥은행의 강제매각을 시도하는데도 이를 막아내지 못한다면 다른 조직에 가해지는 탄압과 구조조정을 어떻게 저지시키겠느냐”며 “이번 싸움에서 질 경우 노총위원장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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