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군포시 속달동 수리산 일대 233만평에 총 사업비 1895억원이 소요되는 생태형 종합테마공원인 ‘경기도민의 숲’을 조성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8일 도가 하수진 도의원(34·군포 제2선거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를 상징할 ‘경기도민의 숲’을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5년부터 사유지 매수 및 조성에 착수해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도는 위치상 도민이 이용하기에 적당하고 도유지가 70% 이상인 군포시 속달동 및안양시 안양동 수리산 일원에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리산은 안산, 수원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영동·서해안 고속도로와 근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들어서 있어 입지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숲은 인천대공원, 일본 오사카 부민의 숲처럼 도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자 생태적인 종합테마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8일 도가 하수진 도의원(34·군포 제2선거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를 상징할 ‘경기도민의 숲’을 올해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2005년부터 사유지 매수 및 조성에 착수해 2014년까지 완공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 도는 위치상 도민이 이용하기에 적당하고 도유지가 70% 이상인 군포시 속달동 및안양시 안양동 수리산 일원에 도시자연공원을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다.
타당성 검토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리산은 안산, 수원시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하며 서울외곽순환·영동·서해안 고속도로와 근접해 있고 지하철 4호선 대야미역이 들어서 있어 입지성과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됐다.
도 관계자는 “도민의 숲은 인천대공원, 일본 오사카 부민의 숲처럼 도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도시자연공원이자 생태적인 종합테마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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