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기후조건과 잘 다듬어진 체육시설로 경남지역이 동계전지훈련 최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경남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남지역에는 전국에서 280개팀 8300여명의 선수가 훈련중이다.
체육기반시설이 좋은 진주시에는 안양LG축구단 등 87개팀 2900여명, 스포츠테마파크를 갖춘 남해군에는 20개팀 750여명, 부곡온천이 있는 창녕군 등 주변여건이 좋은 지역에 팀들이 즐겨찾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동계훈련팀 유치안내 책자 1000여부를 만들어 프로축구팀과 전국 초중고 체육팀에 발송했다. 각시군은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확충 및 정비에 나섰고 상인들은 친절교육과 음식 및 숙박비 자율인하로 힘을 보탰다.
사천시 유람선협회는 훈련팀과 가족에 대해 승선료 할인혜택을 주거나 운동장 등 무료제공 등 지자체마다 튀는 아이템으로 훈련팀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남도 20개 시군에는 지난해 768개팀 2만여명이 찾아 16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2월말까지 800개팀 2만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관계자는 “음식료과 숙박료 등으로 팀당 2000만원 내외의 경비를 쓰는 동계훈련팀의 방문은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훈련에전념할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행정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 통영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16일 경남도와 각 시군에 따르면 현재까지 경남지역에는 전국에서 280개팀 8300여명의 선수가 훈련중이다.
체육기반시설이 좋은 진주시에는 안양LG축구단 등 87개팀 2900여명, 스포츠테마파크를 갖춘 남해군에는 20개팀 750여명, 부곡온천이 있는 창녕군 등 주변여건이 좋은 지역에 팀들이 즐겨찾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해 11월 동계훈련팀 유치안내 책자 1000여부를 만들어 프로축구팀과 전국 초중고 체육팀에 발송했다. 각시군은 스포츠마케팅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편의시설과 숙박시설 확충 및 정비에 나섰고 상인들은 친절교육과 음식 및 숙박비 자율인하로 힘을 보탰다.
사천시 유람선협회는 훈련팀과 가족에 대해 승선료 할인혜택을 주거나 운동장 등 무료제공 등 지자체마다 튀는 아이템으로 훈련팀 모시기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경남도 20개 시군에는 지난해 768개팀 2만여명이 찾아 160억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2월말까지 800개팀 2만 5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군관계자는 “음식료과 숙박료 등으로 팀당 2000만원 내외의 경비를 쓰는 동계훈련팀의 방문은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선수들이 훈련에전념할수 있도록 적극적 지원 행정을 펼 것”이라고 말했다.
/ 통영 원종태 기자 jt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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