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반올림’ 피해자들이 서울대 등 주요 대학과 교육부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하고 있어 이 문제가 본격적인 법정다툼으로 비화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울 서초강남교육시민모임은 23일 “대학들이 수능성적을 소수점 반올림하는 과정에서 탈락한 학생들에게 입시 재사정 기회를 주지 않을 경우 피해 학부모들과 함께 법원에 집단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부모와 학생 등 4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단체는 또 “현재 학부모 11명의 자녀들이 서울대 의대 등에 지원했으나 수능 반올림 과정에서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실 확인 중”이라며 “오는 2월 5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강남교육시민운동은 집단소송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인터넷으로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서울 서초강남교육시민모임은 23일 “대학들이 수능성적을 소수점 반올림하는 과정에서 탈락한 학생들에게 입시 재사정 기회를 주지 않을 경우 피해 학부모들과 함께 법원에 집단소송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학부모와 학생 등 4명이 교육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단체는 또 “현재 학부모 11명의 자녀들이 서울대 의대 등에 지원했으나 수능 반올림 과정에서 탈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사실 확인 중”이라며 “오는 2월 5일 최종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초강남교육시민운동은 집단소송에 참여할 학생과 학부모를 인터넷으로 모집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