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대학(원)생 학자금 무이자 융자

총 5만2400명 수혜 대상 … 의·치·한의·수의학, 약학 등은 제외

지역내일 2003-01-22
약 5만2400여명의 우수 이공계 대학생들이 학자금을 무이자로 지원 받는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2일 올해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에게 지원될 학자금 융자이자 전액 보전사업을 확정·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이공계 장학금 사업 중 학자금 융자사업에 관한 것으로 학비마련이 어려운 이공계열 대학(원)생들에게 등록금 전액을 융자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융자금을 받은 학생들은 이자(이자율 9.2%) 전액을 국고에서 지원 받는다.
교육부로부터 학자금융자업무의 사업주관으로 선정된 한국학술진흥재단은 각 대학의 이공계 인원수를 고려해 수혜 대상 인원과 금액을 각 대학에 배정한다. 융자규모는 약 1213억원이고, 수혜인원은 연인원 약 5만2400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대학설립운영규정에 의한 자연과학계열과 공학계열의 신입생과 재학생을 지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의·치·한의·수의학, 약학, 보건, 간호, 가정학 및 그 관련전공은 제외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학생은 소속대학(원)의 장학업무 담당부서에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은행에서 요구하는 서류를 구비하여 국민은행을 통해 대출 받으면 된다.
1인당 융자액은 매학기 등록금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금융기관에서 요구하는 보증인을 세울 수 없을 경우 신용보증보험 수수료를 포함하여 대출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학자금 융자는 장기융자의 경우 재학기간 거치(졸업) 후 원금에 대하여 7년간 균등분할 상환하게 되며, 군입대 및 졸업 후 미취업시 2∼3년 이내 연장 가능하다. 단기융자의 경우에는 융자 익월부터 2년 이내에 원금에 대한 균등분할 상환하도록 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오는 2월 초 해당대학 장학담당 부서로 하면 된다. 단 신입생의 경우 우선 본인의 부담으로 등록을 한 후 3월에 대학의 추천 절차를 거쳐 융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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