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건 총리지명으로 새 정부의 내각 구성이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개혁장관’을 대폭 기용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22일 노 당선자의 한 측근은 “새 정부에는 노무현 당선자의 개혁 정책들을 수행할 개혁 성향의 장관들을 포진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개혁대통령-안정총리-개혁장관으로 전체적 균형을 맞추면서 ‘개혁 속 안정’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 인선을 파격적으로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것이다. 총리 지명 직전 ‘안정총리’ 개념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을 뿐 아니라, 노 당선자 적극 지지층에서는 고 건 총리 지명자에 대한 불만이 있었음에도 그대로 밀어붙인 것도 그 때문이라는 해석도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인수위 내에서는 개혁적 인사들이 대폭 물망에 오르면서 하마평이 무성하다. 의외의 인물들이 기용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경제부총리에는 총리 물망에 올랐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 강봉균 의원, 이헌재 전 재경부 장관 등이 유력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김종인 전수석에 대해서는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교육부총리에는 자천타천으로 이재정 의원이 거론되지만 정치인 배제원칙에 따라 가능성은 낮다. 그 외에 조규향 방송통신대 총장과 김신복 교육부 차관이 후보로 꼽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성은 거창 샛별초등학교 교장이 높은 지지를 얻고 있어 다크호스로 꼽힌다.
외교통상부장관에는 외교분야를 그림자 보좌하고 있는 유재건 의원이 1순위로 거론되는 가운데 당내 통일문제 전문가로 꼽히는 조순승 전 의원도 거론된다.
유일하게 국민장관추천을 받지 않는 국방장관에는 이 준 현 장관의 유임설과 교체론이 엇갈린다.
법무부 장관에는 검찰·경찰개혁 등의 현안으로 가장 개혁성향이 높은 인물의 발탁 가능성이 높다. `‘옷로비’ 특별검사를 지낸 최병모 민변 회장(사시 16회)과 민주당 천정배 의원(사시 18회) 등이 자연스럽게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행자부 장관에는 원혜영 부천시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문광부 장관 유력후보로도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장관에는 주로 여성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경 의원 김명자 장관이 거론된다. 여성부 장관에는 한명숙 현 장관의 유임설이 돌고 있다.
기획예산처 장관에는 박봉흠 현 차관과 최종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김병일 금통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산자부 장관에는 최홍건 산업기술대 총장과 산자부 차관 출신 이희범 생산성본부 회장이, 노동부 장관에는 현 방용석 장관의 유임설이 도는 가운데 안영수 노사정위 상임위원도 거론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경부고속철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추진해야할 건설교통장관직에는 조우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홍철 인천대 총장, 손학래 철도청장 등이 거명된다.과학기술부장관에는 유희열 전 차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출신 박원훈 산업기술원 원장, 박호군 현 KIST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두관 전 남해군수와 해양부 차관 출신인 홍승용 인하대총장 등이 거명된다. 농림부장관에는 안종운 현 차관과 함께 서울대 경제학부 정영일 교수와 충북대 성진근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22일 노 당선자의 한 측근은 “새 정부에는 노무현 당선자의 개혁 정책들을 수행할 개혁 성향의 장관들을 포진시킬 가능성이 높다”며 “개혁대통령-안정총리-개혁장관으로 전체적 균형을 맞추면서 ‘개혁 속 안정’을 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장관 인선을 파격적으로 하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것이다. 총리 지명 직전 ‘안정총리’ 개념에 대한 문제제기가 있었을 뿐 아니라, 노 당선자 적극 지지층에서는 고 건 총리 지명자에 대한 불만이 있었음에도 그대로 밀어붙인 것도 그 때문이라는 해석도 힘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인수위 내에서는 개혁적 인사들이 대폭 물망에 오르면서 하마평이 무성하다. 의외의 인물들이 기용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경제부총리에는 총리 물망에 올랐던 김종인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비롯, 한이헌 전 청와대 경제수석, 강봉균 의원, 이헌재 전 재경부 장관 등이 유력후보로 거론된다. 그러나 김종인 전수석에 대해서는 기용하지 않을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교육부총리에는 자천타천으로 이재정 의원이 거론되지만 정치인 배제원칙에 따라 가능성은 낮다. 그 외에 조규향 방송통신대 총장과 김신복 교육부 차관이 후보로 꼽힌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전성은 거창 샛별초등학교 교장이 높은 지지를 얻고 있어 다크호스로 꼽힌다.
외교통상부장관에는 외교분야를 그림자 보좌하고 있는 유재건 의원이 1순위로 거론되는 가운데 당내 통일문제 전문가로 꼽히는 조순승 전 의원도 거론된다.
유일하게 국민장관추천을 받지 않는 국방장관에는 이 준 현 장관의 유임설과 교체론이 엇갈린다.
법무부 장관에는 검찰·경찰개혁 등의 현안으로 가장 개혁성향이 높은 인물의 발탁 가능성이 높다. `‘옷로비’ 특별검사를 지낸 최병모 민변 회장(사시 16회)과 민주당 천정배 의원(사시 18회) 등이 자연스럽게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행자부 장관에는 원혜영 부천시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문광부 장관 유력후보로도 떠오르고 있다. 환경부장관에는 주로 여성들이 거론되고 있다. 이미경 의원 김명자 장관이 거론된다. 여성부 장관에는 한명숙 현 장관의 유임설이 돌고 있다.
기획예산처 장관에는 박봉흠 현 차관과 최종찬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김병일 금통위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산자부 장관에는 최홍건 산업기술대 총장과 산자부 차관 출신 이희범 생산성본부 회장이, 노동부 장관에는 현 방용석 장관의 유임설이 도는 가운데 안영수 노사정위 상임위원도 거론되고 있다.
행정수도 이전, 경부고속철 등 굵직굵직한 국책사업을 추진해야할 건설교통장관직에는 조우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홍철 인천대 총장, 손학래 철도청장 등이 거명된다.과학기술부장관에는 유희열 전 차관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원장 출신 박원훈 산업기술원 원장, 박호군 현 KIST 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김두관 전 남해군수와 해양부 차관 출신인 홍승용 인하대총장 등이 거명된다. 농림부장관에는 안종운 현 차관과 함께 서울대 경제학부 정영일 교수와 충북대 성진근 교수가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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