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환경동아리 ‘씨알’ 회원들과 새만금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새만금 유랑단’ 20여명이 1월 16일 전북 부안 새만금갯벌을 출발한 후 13일 동안의 대장정을 마치고 28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에 도착한다.
지난 13일 동안 이들은 아산만, 삽교천, 평택, 화성, 시화 등 대규모 간척사업 현장을 거쳐오면서, 지금까지 죽어간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위로하고 간척사업의 문제점과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시화호에서는 시화지역 주민들과 함께 ‘간척사업으로 죽어간 서해 갯벌생명 위령제’를 지내고 정부에 의해 추진된 간척사업이 얼마나 생명파괴적인 사업인지를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도보시위는 ‘세계 최대 간척사업이자 생태계 파괴 사업’으로 불리는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과 노무현 당선자가 약속한 ‘새만금신구상기획단’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새만금 유랑단은 경기도 안양의 ‘농업기반공사’와 ‘농림부’가 있는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통과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에는 광화문을 지나 인수위원회가 있는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새만금 유랑단 서울도착 환영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13일 동안의 새만금 걷기에는 200여명이 구간별로 함께 참가했다.
지역주민들과 대학생들은 새만금 갯벌을 상징하는 환경설치미술가 최병수씨의 망둥어 솟대를 함께 운반하고 있다.
지난 13일 동안 이들은 아산만, 삽교천, 평택, 화성, 시화 등 대규모 간척사업 현장을 거쳐오면서, 지금까지 죽어간 무수히 많은 생명들을 위로하고 간척사업의 문제점과 갯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시화호에서는 시화지역 주민들과 함께 ‘간척사업으로 죽어간 서해 갯벌생명 위령제’를 지내고 정부에 의해 추진된 간척사업이 얼마나 생명파괴적인 사업인지를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기도 했다.
이번 도보시위는 ‘세계 최대 간척사업이자 생태계 파괴 사업’으로 불리는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과 노무현 당선자가 약속한 ‘새만금신구상기획단’의 조속한 구성을 촉구하기 위한 것.
이를 위해 새만금 유랑단은 경기도 안양의 ‘농업기반공사’와 ‘농림부’가 있는 과천 정부종합청사를 통과할 예정이다.
28일 오후 2시에는 광화문을 지나 인수위원회가 있는 세종문화회관 뒤에서 새만금 유랑단 서울도착 환영과 새만금 간척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13일 동안의 새만금 걷기에는 200여명이 구간별로 함께 참가했다.
지역주민들과 대학생들은 새만금 갯벌을 상징하는 환경설치미술가 최병수씨의 망둥어 솟대를 함께 운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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