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지털TV 대중화 선언

2005년 시장점유율 20% … 글로벌 1위 목표

지역내일 2003-01-24 (수정 2003-01-24 오후 4:28:29)
LG전자는 자체 개발한 디지털 칩(Chip)을 적용, 고선명·고기능의 PDP(벽걸이TV), LCD, 프로젝션, 브라운관TV 등 신모델 5종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디지털TV 대중화를 선언하고 나섰다.
LG전자 우남균 사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실에서 ‘디지털TV 전략·신제품 발표회’를 갖고 “올해는 국내 디지털TV 시장의 양적·질적인 확대가 예상되는 해”라며 “국내 디지털TV의 대중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디지털TV의 대중화를 선도할 대표적인 제품으로 39인치 HD(고화질)급 프로젝션TV 등 모두 5종의 신모델을 선보이는 한편 이들 제품과 함께 40여개의 디지털TV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39인치 HD급 프로젝션TV(250만원대)는 일반 15인치 TV 두께와 비슷한 국내 프로젝션TV 중 최소 두께(39.3㎝)를 실현해, 20평형대 아파트에서도 대화면·고선명 프로젝션 TV를 시청할 수 있게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48인치 LCD프로젝션TV(550만원대)는 프로젝션TV임에도 불구하고 고선명·고화질 성능이 뛰어난 게 특징이다. 50인치 PDP TV 신제품(1090만원)은 세계 최초로 PDP 광케이블 단자를 이용, 초고속 데이터 전송이 가능케 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2005년까지 세계 디지털TV 1위를 차지하기 위해 연구개발(R&D)과 시설, 마케팅에 13억5000만달러(약 1조5100억원)를 투자키로 했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북미, 유럽, 중국 등 디지털TV 3대 시장에 글로벌 경영체제를 구축키로 하고 멕시코 레이노사 공장을 전진기지로 북미시장에 PDP TV, LCD TV 등 디지털TV 전제품의 생산, 판매 체제를 갖춰 나가기로 했다.
유럽은 영국 웨일스와 폴란드 공장을 조기에 디지털TV 생산기지로 전환, 디지털 생산설비를 확충하고 최대 잠재시장인 중국은 심양공장 외에 제2, 제3의 생산기지를 구축해 사업역량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2005년까지 5억달러(약 5600억원)를 투입해, 디지털방송 원천기술 등 디지털TV 기술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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