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 나섰다

금융상식 책자 제작·배포 … 중·고등학교 강연도 실시

지역내일 2003-02-10 (수정 2003-02-12 오후 1:23:33)
은행들이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최근 ‘스무살, 이제 돈과 친해질 나이’란 금융상식 책자를 제작해 졸업을 앞둔 전국 2000여개 고등학교 4만여명에게 무료 배포하고 있다.
돈 벌기, 돈 불리기, 돈 쓰기, 돈 빌리기, 돈 나누기 등 ‘돈’과 관련된 내용과 이를 실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재무계획 등을 담고 있으며 특히 각 장마다 인기 만화작가의 삽화를 곁들인 스토리를 실어 딱딱하기 쉬운 금융문제를 알기 쉽게 풀이했다.
이번 책자 제작·배포는 국민은행의 ‘키드뱅크 프로그램’ 의 일환. 국민은행은 지난해부터 금융교육전문가 4명으로 팀을 구성, 청소년 대상 순회 강연이나 웹사이트를 개설해 설문조사 등 ‘키드뱅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청소년 금융교육은 국가 경제를 위해서 뿐 아니라 금융기관 스스로를 위한 미래에 대한 투자”라며 “이번 책자발간을 시작으로 정부 및 관련단체와 함께 금융계몽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흥은행도 지난 1월 ‘화폐이야기’, ‘신용카드 바르게 알고 제대로 쓰기’, ‘금리가 우리생활에 미치는 영향’ 등 3종류의 금융상식과 관련된 만화책을 발간하고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조흥은행은 이에 앞서 지난해말 청소년 금융교육 전담팀을 구성, 서울여상, 화곡여자정보산업고 등 전국 10여개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순회 금융강연으르 실시해오고 있다. 오는 3월부터는 서울 광화문 조흥금융박물관에서 매달 두차례씩 금융강좌도 열 계획이다.
이밖에 기업은행도 오는 5월부터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기초 경제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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