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없는 UN의 날 기념식

부산찾은 11개국 대사, 부산시장과 미팅없어

지역내일 2000-10-23
외교없는 UN의 날 기념식
부산찾은 11개국 대사, 부산시장과 미팅 없어

ASEM으로 서울이 국제외교무대로 각광받은 것과 달리 부산은 찾아오는 외국 손님들을 그
냥 보내는 등 외교적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
24일 제55회 UN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미국 영국 프랑스 f호주 캐나다 네덜란드 뉴
질랜드 노르웨이 터키 남아공 등 10개국 주한 대사들이 부산을 찾는다. 그러나 이들 대사들
과 부산시장과의 개별 면담일정이나 투자설명회 계획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행사를
담당하는 부산시 국제협력관광과 관계자는 “행사장에서 모두 만나서 차 한잔 하는 것 외엔
다른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하루 앞선 23일 보스워스 미 대사가 안상영 부산시장을 예방
했으나 일부 보도와는 달리 미국 상무부 부산사무소 개설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장이 비즈니스를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가며 해외를 다니면서도 정작 부산을 찾아오
는 대사들을 소홀히 대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부산발전연구원 임정덕 원장은 “이 기
회에 대사들에게 부산을 알리려는 적극적인 노력을 못한 것은 아쉽다”고 지적했다.
제55회 UN의 날 기념식은 부산 남구 대연동에 있는 UN묘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참
전국 16개국 중 UN묘지에 자국 군인이 안장되어 있는 10개국 주한 대사들이 참여한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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