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동이 오는 3월 1일부터 영등1동, 영등2동, 어양동 등 3개동으로 분동된다.
5일 익산시는 “인구 7만명이 넘는 과밀동으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영등동에 대해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어 오는 3월 1일자로 분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도로를 기준으로 각각의 경계선도 확정됐다. 영등1동은 산업도로 남쪽의 제일1·2차 아파트와 동신·신일·비사벌아파트, 약촌 인근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현재의 영등동사무소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영등2동은 산업도로 북쪽으로 롯데마트, 제일3·4차 아파트와 우남샘물·그랜드타운 일대의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며, 영등2동 우체국 옆에 신축주인 사무소를 이용하게 된다.
기존 법정동인 어양동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신설 어양동은 현 영등동 이동민원실을 사무실로 개축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7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1개동으로 묶여 각종 행정서비스면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영등동은 이번 분동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처리 지연 등 행정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5일 익산시는 “인구 7만명이 넘는 과밀동으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을 겪어온 영등동에 대해 행정자치부의 승인을 얻어 오는 3월 1일자로 분동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업도로를 기준으로 각각의 경계선도 확정됐다. 영등1동은 산업도로 남쪽의 제일1·2차 아파트와 동신·신일·비사벌아파트, 약촌 인근지역을 관할 구역으로 하고 현재의 영등동사무소를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영등2동은 산업도로 북쪽으로 롯데마트, 제일3·4차 아파트와 우남샘물·그랜드타운 일대의 지역을 관할구역으로 하며, 영등2동 우체국 옆에 신축주인 사무소를 이용하게 된다.
기존 법정동인 어양동을 행정구역으로 하는 신설 어양동은 현 영등동 이동민원실을 사무실로 개축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7만명이 넘는 인구가 거주하면서도 1개동으로 묶여 각종 행정서비스면에서 불이익을 받아온 영등동은 이번 분동으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처리 지연 등 행정불편 사항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 소문관 기자 mks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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