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첫 외국인 공무원 채용

캐나다 등 5개국 출신 계약직 5명 … 100명까지 늘일 계획

지역내일 2003-02-07 (수정 2003-02-07 오후 3:15:35)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외국인 5명을 비전임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시는 6일자로 캐나다 호주 중국 일본 영국 등 5개국 출신의 외국인들을 계약직 나, 다, 라급 공직에 임용했다.
안상영 부산시장은 “세계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에서 의미있는 변화를 일으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 시장은 “앞으로 적어도 100명 이상의 외국인이 시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기획관실에서 OECD평가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될 랍 와이트(캐나다· 41세)씨는 “시 정책과 OECD정책이 상충되는 것도 있을 것인데 잘 조율될 수 있도록 중간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관광진흥과에서 일하게 되는 기우치 노리코(여·일본·38세)씨와 쫘 호이징(여·중국·31세)씨는 각각 “중-한 교류활동이 순조롭게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무원교육원에서 근무하게 되는 앤드류 폴 존스톤(영국·35세)씨는 “영어교육에 목적을 두고 채용한 것으로 아는데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충족시켜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들은 모두 비전임으로 다른 직장을 다니면서 부산시 업무를 본다. 이들이 받게 되는 연봉은 1300만원~1600만원 수준이다.

/ 부산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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