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안보리에 넘겨진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 미국은 13일 유엔안보리에서 지금 당장 대북제재를 추구하지는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리차드 윌리엄슨 유엔주재 미국 부대사는 이날 “북한 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회부됐지만 부시 행정부는 당분간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로 응징하려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며 외교적인 해결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슨 부대사는 미국이 금명간 북한에 대한 유엔안보리 제재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대북제재 문제는 이슈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윌리엄슨 부대사는 “미국은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길 선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몇주일간 안보리 이사국들과 외교적인 방법과 체계적인 태도로 이 문제를 다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도 이날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북핵청문회에서 “미국은 지금 북한의 반발을 초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유엔안보리 제재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 관리들은 그러나 대북제재와 관련 “지금은 이슈가 아니다”라거나 “당분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상황전개에 따라 대북제재를 추진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리차드 윌리엄슨 유엔주재 미국 부대사는 이날 “북한 핵문제가 유엔안보리에 회부됐지만 부시 행정부는 당분간 북한에 대한 유엔제재로 응징하려 시도하지는 않을 것이며 외교적인 해결을 계속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윌리엄슨 부대사는 미국이 금명간 북한에 대한 유엔안보리 제재를 추진할 것이냐는 질문에 “지금 대북제재 문제는 이슈가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다.
윌리엄슨 부대사는 “미국은 북한 핵문제를 외교적으로 해결하길 선호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앞으로 몇주일간 안보리 이사국들과 외교적인 방법과 체계적인 태도로 이 문제를 다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임스 켈리 미 국무부 동아태담당 차관보도 이날 하원 국제관계위원회 북핵청문회에서 “미국은 지금 북한의 반발을 초래,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유엔안보리 제재를 생각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부시 행정부 관리들은 그러나 대북제재와 관련 “지금은 이슈가 아니다”라거나 “당분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상황전개에 따라 대북제재를 추진할 가능성을 열어놓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 워싱턴=한면택 특파원 han5907@ao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