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내각후보 5배수 압축

노무현 당선자 개별추천 남아

지역내일 2003-02-17 (수정 2003-02-19 오후 3:04:44)
내각후보 5배수 압축이 완료됐다. 청와대 요직 내정자와 인수위 핵심인사들로 구성된 전체 인사추천위의 추천 및 심사 작업을 거친 것이다. 그러나 당선자의 개별 추천이 남아 있는 상태여서 아직 완벽한 후보군이라고 말할 수는 없다. 5배수 명단은 18일 노 당선자에게 보고될 예정이다.
노 당선자측의 한 핵심인사도 “5배수안은 국민추천에 의해 올라온 사람들의 5배수 압축 작업이었지 당선자가 눈여겨 보아둔 인사들이 다 들어갔다고는 볼 수 없다”고 말해 향후 개별 추천이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관심을 모았던 교육 행자 법무부 장관의 5배수 압축안은 그 동안 언론에서 거명됐던 범주를 크게 넘지 않았다. 행자부의 경우 원혜영 부천시장 김두관 전 남해군수 김병준 인수위 정무분과 간사 윤성식 정무분과 위원 조영택 행자부 차관이 5배수에 포함됐다.
법무부장관에는 강금실 변호사의 파격 기용설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강신욱 대법관 최병모 전 특별검사 강원일 전 특별검사 송종의 전 법제처장도 후보군에 들었다. 당선자측에서는 여성 법무장관설이 계속 흘러나오면서 강 변호사가 유력하게 거론되지만 사시 기수로는 일선 부장검사급이라는 점에서 검찰조직 장악력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제부총리의 경우 정확하게 5배수로 압축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물난이 심했던 것을 반영하듯 아직 혼선이다. 김종인 전대통령경제수석 정운찬 서울대 총장 장승우 기획예산처 장관 김진표 인수위 부위원장 박세일 서울대 교수 이정우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가 일단 후보에 들었다. 김종인 전 경제수석이 여전히 유력한 가운데 이정우 경제1분과 간사가 새롭게 상승중이다.
교육부총리에는 전성은 샛별중학교장과 김신복 교육부 차관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에 신영복 성공회대 교수 이수호 전 교조위원장 안병영 연세대 교수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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