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방안 모색 토론회 봇물

대구대 이어 경일대 등 지역 대학 심포지엄 개최

지역내일 2003-02-18 (수정 2003-02-19 오후 6:11:34)
지방분권 시대를 맞아 지방분권의 성공적인 실현을 담보해내기 위한 지방대학 중심의 지방분권 심포지엄이 잇따라 열린다.
대구대학교는 오는 20일 오후 정보통신원 위성교육실에서 지방분권 시대의 바람직한 지역혁신모델을 찾기 위해 ‘지방분권 시대의 지역혁신’을 주제로 전국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분권 심포지엄을 갖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지방분권시대의 중앙과 지방정부의 역할, 지역대학과 언론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지역혁신시스템 구축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토론주제별 발표자와 토론자는 △지방분권시대의 중앙정부의 역할 = 이재은 경기대학교 교수(황대현 대구달서구청장) △지방분권시대의 지방정부의 역할 = 전영평 대구경실련 집행위원장(원혜영 부천시장) △지방분권시대의 지역대학의 역할 =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엄기형 대통령직 인수위 전문위원) △지방분권시대의 지역언론의 역할 = 김동민 한일장신대학교 교수(박종봉 매일신문 사회부장) △지방분권시대의 지역혁신 시스템 구축방안 = 이철우 경북대학교 교수(윤성광 대구성서공단 이사장)등이다.
심포지엄 실무기호기을 맡은 홍덕률대구대 교수는 “새로 출범할 노무현정부의 지방분권은 침체와 위기의 늪에 빠져 있던 지방민 모두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지만 새로 열리는 분권시대는 우리에게 많은 변화와 준비를 요구하고 있다”며 “노당선자의 지방순회 방문으로 지방이 해답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확인한 이상 지방정부, 대학, 언론이 새로운 제역할을 모색하고 지역사회의 혁신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논의의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역의 경일대 사회과학연구소(소장 안율종)도 ‘행정개혁과 지방 분권’이란 주제의 심포지움을 오는 25일 오후 1시 본관 3층 중회의실에서 연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행정학과 이종렬교수가 ‘신정부 행정개혁의 비전과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지방분권의 실체에 접근하고 지역에서의 구체적인 활동방안 등을 제시한다.
또 행정학과 김광주 교수는 일본 후쿠오타의 지방 행정개혁의 사례를 통해 대구 경북지역의 분권추진 운동의 모델을 제안할 예정이다.

/ 대구 최세호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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