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학교운동장을 환경친화적 쉼터로 조성, 지역주민의 휴식공간으로 제공하는 ‘학교운동장 공원화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학교장이 적극 희망하고 녹지율이 낮은 지역의 초등학교 10개교를 우선 선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졸업생 및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 자연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올해 수원 성남 안산 용인 광명 안성 하남 등 10개 시·군 10개 학교에 도비와 시·군비로 학교별 각 1억원씩 10억원을 투입, 휴게쉼터 생태연못 환경친화형 담장조성 자연학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학교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1%인 학교녹지율이 42%로 증대되고 도내 1660개 학교운동장 주변을 30%만 녹지공원화할 경우, 여의도 공원면적의 22배 녹지확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로 소음과 공해 등 주변환경이 열악하지만 지가상승 등으로 갈수록 녹지공간 확보가 어려워 학교운동장을 도시녹지의 네트워크로 거점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사업은 교육적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유대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도는 이를 위해 학교장이 적극 희망하고 녹지율이 낮은 지역의 초등학교 10개교를 우선 선정,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졸업생 및 학부모, 학생, 시민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사업추진에 나서 자연학습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도록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올해 수원 성남 안산 용인 광명 안성 하남 등 10개 시·군 10개 학교에 도비와 시·군비로 학교별 각 1억원씩 10억원을 투입, 휴게쉼터 생태연못 환경친화형 담장조성 자연학습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학교 공원화사업이 완료되면 현재 31%인 학교녹지율이 42%로 증대되고 도내 1660개 학교운동장 주변을 30%만 녹지공원화할 경우, 여의도 공원면적의 22배 녹지확충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 관계자는 “급격한 도시화로 소음과 공해 등 주변환경이 열악하지만 지가상승 등으로 갈수록 녹지공간 확보가 어려워 학교운동장을 도시녹지의 네트워크로 거점화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 사업은 교육적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들의 유대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수원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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