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학 또는 어학연수를 나간 우리 국민들이 사용한 교육비가 교육인적자원부 1년 예산의 약 25% 규모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무역협회가 19일 발표한 ‘해외 유학·연수 경비분석’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유학·연수자 수는 34만명으로 1999년의 20만명에서 매년 증가해 2001년에는 28만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9.8%를 기록했다. 이같은 높은 증가율은 조기유학 열풍과 어학연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정규유학생은 14만6000명이고 조기유학생 수는 1만6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어학연수생은 18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학생들의 1인당 연간 평균경비는 조기유학과 정규유학 모두 1만7000여달러로 추산돼 전체 조기유학 경비는 2억9000만달러, 정규유학 경비는 25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수비용은 어학연수가 8000여달러, 직무연수 2만달러로 전체 연수경비는 17억3000만달러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유학·연수생이 해외에서 사용한 경비는 45억8000만달러(약 5조7000억원)로 같은 기간 무역흑자액 108억달러의 42.4%, 교육부의 1년 예산(22조3000억원)의 25.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협회는 유학·연수자 수와 각국별 1인당 평균 소요경비를 근거로 경비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무역협회 관계자는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열풍으로 장·단기 해외유학생이크게 늘어났다”며 “과다한 해외 유학·연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투자확대 뿐 아니라 규제완화를 통한 해외 교육기관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학과 연수를 위해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은 99년 5만5000명, 2000년 5만4000명,2001년 3만9000명, 2002년 4만5000명으로 오히려 연평균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한국무역협회가 19일 발표한 ‘해외 유학·연수 경비분석’ 보고서에 의해 밝혀졌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유학·연수자 수는 34만명으로 1999년의 20만명에서 매년 증가해 2001년에는 28만명을 기록하는 등 지난 3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19.8%를 기록했다. 이같은 높은 증가율은 조기유학 열풍과 어학연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정규유학생은 14만6000명이고 조기유학생 수는 1만60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어학연수생은 18만여명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학생들의 1인당 연간 평균경비는 조기유학과 정규유학 모두 1만7000여달러로 추산돼 전체 조기유학 경비는 2억9000만달러, 정규유학 경비는 25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연수비용은 어학연수가 8000여달러, 직무연수 2만달러로 전체 연수경비는 17억3000만달러로 추정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유학·연수생이 해외에서 사용한 경비는 45억8000만달러(약 5조7000억원)로 같은 기간 무역흑자액 108억달러의 42.4%, 교육부의 1년 예산(22조3000억원)의 25.7%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무역협회는 유학·연수자 수와 각국별 1인당 평균 소요경비를 근거로 경비를 산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무역협회 관계자는 “조기유학 및 어학연수 열풍으로 장·단기 해외유학생이크게 늘어났다”며 “과다한 해외 유학·연수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우리나라 교육에 대한 투자확대 뿐 아니라 규제완화를 통한 해외 교육기관의 국내 유치를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유학과 연수를 위해 국내에 유입된 외국인은 99년 5만5000명, 2000년 5만4000명,2001년 3만9000명, 2002년 4만5000명으로 오히려 연평균 5.9%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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