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행제 학사5687명 탄생

오늘 4번째 학위수여식 … 이용연령층 20대로 확산

지역내일 2003-02-20 (수정 2003-02-21 오후 4:59:01)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해 고등교육기회를 놓친 5687명이 학점은행제를 이용해 학사학위를 받게 됐다.
교육인적자원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20일 서울 강남구 한전 아츠풀센터에서 ‘제4회 학점은행제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를 받은 인원은 학사 1289명, 전문학사 4398명 등 총 5687명이다. 이에 따라 지난 1998년 3월부터 시행된 학점은행제를 통해 학위를 취득한 사람은 학사 3558명, 전문학사 1만92명 등 총 1만3650명에 달하고 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인원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그동안 주류를 이뤘던 중·장년 학습자 뿐 아니라 20대 학습자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15명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전통예술학사를 취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1월부터 고졸 이상 학력소지자에 한해 중요문화재 보유자와 그 전수자의 경험을 학점으로 인정하고 있다.
학점은행제는 지난 1998년 3월부터 시작돼 현재 336개 기관, 8125개 학습과목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학점은행제에 개설되어 있는 전공은 학사과정에 건강관리학 등 203개 전공, 전문학사과정에 가구디자인 등 210개 과목 등이다.
이를 통해 학위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학사 140학점, 2년제 전문학사 80학점, 3년제 전문학사 120학점 이상을 취득해야 한다. 이와 함께 총 학점 중 평가인정 학습과목이나 대학의 시간제 과목이수를 통해 18학점 이상을 이수해야 한다.
한편 학위수여자들은 다양한 학점원을 통해 학점을 취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학점원은 학점은행에제 의해 평가 인정된 교육훈련기관으로 나타났다. 또 뒤를 이어 국가기술자격증·국가자격증 취득, 대학·전문대학 등 학점인정 대상학교에서의 학습과목 이수 및 시간제 등록, 독학사 단계별 시험 합격 및 면제과정 이수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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