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종합

지역내일 2003-02-24
CMB충청방송, 노동조합 설립
대전·충남지역 케이블방송인 CMB충청방송에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충청방송 노동조합(위원장 이철규)은 지난 22일 오전 대전 중구청에 노조설립 신고서를 제출하고 설립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앞서 충청방송 노조는 21일 민주노총 대전충남본부에서 조합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총회를 가졌으며 상급 단체로 민주노총을 정했다.
임원은 초대위원장에 이철규(35.카메라), 부위원장에 이종석(31.기자), 사무국장에 김종현(35.광고사업), 회계감사에 정일흥(33.기자)씨가 각각 선출됐다.
이철규 위원장은 “위성방송의 공세로 지역 케이블 방송의 업무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태”라며 “조합원들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 질 좋은 케이블 방송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방송의 노동조합 가입 대상자는 32명으로 이 중 18명이 노조에 참여했다.

노총, 복지부 부당노동행위 고발
한국노총(위원장 이남순)은 24일 오후 “보건복지부가 강제적으로 노동조합의 조직·운영에 개입하겠다고 공표해 노조 자율권을 침해했다”며 보건복지부 김성호 장관, 차흥봉 전 장관, 신언항 차관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노동부에 고발했다.
한국노총은 고발장에서 “복지부는 건강보험통합추진기획단을 구성한 뒤 ‘재정통합의 걸림돌이 되는 직장 및 지역노조로 분리된 공단 조직을 일원화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공포했다”며 “피고발인은 노동관계법상 직접적인 사용자가 아닌데도 건강보험공단의 인사·조직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실질적인 사용자의 권한을 행사하는 등 명백한 부당노동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다.

제주한라병원 위반사항 43건 적발
광주지방노동청은 24일 지난해 장기파업으로 노사관계가 취약한 제주도의 제주 한라병원에 대해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특별 근로감독을 실시, 위반사항 4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감독에서 노동청은 연장근로 수당 등 각종 수당 미지급과 근로시간 위반 등 근로기준법 위반 19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2건, 근로자 건강진단 미실시 등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20건 등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이밖에 고용평등법 위반 1건, 근로자참여 및 협력증진에 관한 법률위반 1건 등 모두 43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사안별로 병원측에 시정토록 조치하고 사안별로 최장 30일 이내에 시정에 응하지 않을 경우 사업주를 입건 수사할 방침이다.

중노위 임종률위원장 사임
장관급인 중앙노동위원회 임종률 위원장이 24일 사임했다.
임 위원장은 오는 4월 9일까지 임기를 남겨두고 있으며 최근 새 정부 노동부 장관 후보에 오르내리기도 했다.
중노위 관계자는 “중노위원장 이전에 재직했던 성균관대 법학과에서 새학기 강의를 맡기로 해 사임 시기를 앞당긴 것”이라며 “새 정부 장관 인선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헤드헌팅 통한 인재채용 활발
헤드헌팅을 통한 기업들의 인재채용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정보업체 인크루트는 자사 사이트의 헤드헌팅몰에 등록된 채용공고를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채용공고수가 510건으로 전월의 323건에 비해 57.9% 늘어났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월평균 채용공고수 253건보다도 2배나 많은 것으로 수시채용 및 연봉제의 확산으로 외국계 기업은 물론 국내 대기업과 벤처기업의 헤드헌팅 이용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한편 지난해 인크루트에 의뢰된 헤드헌팅 건수 3033건중 영업직 관련 의뢰건수가 605건으로 20%를 차지해 가장 많았으며 기획·마케팅·홍보(17%), 회계·자금(9%), 프로그래머(8.8%), 인사(5.6%)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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