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2005년 매출 2조8천억 목표

김 인 사장 “여성인력 30% 확대, 동남아 중국 공략”

지역내일 2003-03-05 (수정 2003-03-05 오후 6:45:37)
삼성SDS는 오는 2005년 매출 2조8000억원, 이익 2000억원, 임직원 1만명을 목표로 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SDS 김 인 사장(사진)은 이날 취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IT시장에서 우위를 가지기 위한 향후 삼성SDS 운영계획을 설명했다.
이 회사는 세계적인 IT 업체로 성장하기 위해 현재 14% 수준인 여성인력 비율을 2005년까지 30% 이상으로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기혼 여성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사내 탁아방과 재택근무를 활성화 시키고 여성임원을 발굴하기 위해 업무경계를 파괴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영업 구조를 개선하고 해외시장에서는 동남아, 중국, 미주, 구주 순으로 공략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이와 함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 많은 제품을 줄여나가고 ‘UniERP’와 같은 우수 제품을 세계 1위로 육성하는 등 대표 제품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다음은 일문일답
SI업계가 해외 비중을 늘리고 있는데.
국내 IT 시장 규모는 한정돼 있어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것은 자연스럽다. 그러나 시장 규모를 늘리기 위한 무모한 해외진출은 적절치 않다.
핵심인력 육성은 어떻게 하는가.
중국과 인도 인력은 현지에서 육성, 활용할 방침이다. 국내외에서 우수 인력을 발굴하고, 멀티캠퍼스 등 자체 교육기관을 활용 극대화로 현재 직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재교육도 병행할 것이다.
여성인력 30% 확보 방안은
현재 20% 채용하고 있는 여성인력을 40%로 늘리고 신규인력 이외에도 상시적인 경력채용을 통해 여성을 늘려 나가겠다. 물론 여성의 업무경계는 없애겠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낮은 것은
일부 프로젝트에서 수주 비용을 아직 못 받는 경우도 있으며 연구개발 투자가 많았던 이유도 있다. 올해에는 영업분야에서 220억원을 줄이는 등 500억원의 비용절감을 꾀하겠다.
공공시장 수주율이 높은 이유는
사업을 오랫동안 진행해 공공시장에서 신뢰도가 높다. 우선 기술력 신뢰도를 높이평가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IT 시장 전망은
성숙된 산업분야는 일반적으로 5%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IT는 매년 10% 늘어나는 고성장산업이다. 업종에는 문제가 없이 해당 기업 경쟁력이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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