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이렇게 해 주세요'<356호/생활>

지역내일 2000-10-24
▷애완견의 품종
우리나라에서 많이 키우고 있는 품종에는 요크셔테리어 진돗개 시츄 말티즈 비글 미니어쳐 슈나우저 풍산개 퍼그 코카스파니엘 삽살개 닥스훈트 달마시안 시베리안 허스키 등이 있으며 대부분 외국산이다.
▷강아지의 예방접종
혼합백신(DHPPL:홍역, 간염 등) 코로나장염 전염성기관지염(감기) 등은 매년 1회 접종한다. 광견병은 6개월 간격으로 매년 2회 접종하며, 심장사상충(모기)예방은 모기발생시기인 5-9월에 접종하게 되는데 월 1회 접종한다. 예방접종은 생후 6주에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이 다섯가지는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배변훈련 시키기
강아지를 실내에서 키울 때 가장 중요한 훈련 중의 하나가 배변훈련이다. 이때 중요한 점은 상당히 긴 시간과 인내심을 갖는 일. 정해준 자리에 대소변을 보면 크게 칭찬해주고 더불어 포상도 해주도록 한다. 그러나 실수를 하는 경우엔 따끔하게 혼을 내야 하는데 이미 대소변을 보고 난 후 시간이 한참 지난 후에 야단치는 것은 효과가 없다. 앞의 일과 연계해 생각하지 못하기 때문. 대소변 훈련은 생후 3개월이 지난 후 하는 게 효과적이다.
▷강아지의 발정과 임신
암컷 강아지의 첫 발정기는 소형견의 경우 6-9개월, 대형견의 경우 8-10개월 사이에 온다. 사람과는 달리 년 2회 정도의 발정기가 오며 두번째 발정기때 교배하는 것이 가장 좋다. 애완견의 임신기간은 보통 60-63일이며, 임신25일 정도에 초음파검사로 임신여부를 확진할 수 있다. 가람종합동물병원 임병용 원장은 "애완견에 대한 잘못된 지식은 정말 위험합니다. 애완견에게 조금이라도 이상이 생기면 그대로 방치하거나 경솔하게 자가진단을 하지말고 그 즉시 의사에게 보일 것"을 강조했다.
핵가족화의 영향으로 애완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진 요즘, 가격이 비싼 외국산 품종에 대한 선호도나 과잉보호 측면에서 새로운 문제점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따라서 충견으로 알려진 우리나라의 진돗개나 삽살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하며, 애완견에게 지나친 사랑을 주거나 공동질서를 무시한 채 이웃에게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차츰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도움말: 가람종합동물병원 906-0976 애견센타/ 애견미용실 902-3375)
이영란 리포터 dazzle77@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