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LG SK 현대차 현대 현대중공업 등

6대그룹 부당내부거래 조사

지역내일 2003-03-05 (수정 2003-03-05 오후 4:53:50)
삼성·LG·SK·현대차·현대·현대중공업 등 6대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가 4월부터 실시된다. 한전 도로공사 토지공사 주택공사 수자원공사 가스공사 농업기반공사 등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 소속 공기업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는 오는 7월부터 이뤄진다.
또 KT 한진 금호 한화 두산 동부 현대정유 포스코 롯데 효성 등 주요 재벌그룹(2002년 4월 상호출자제한기업 상위 10개사)에 대해서는 4분기 중에 대규모 내부거래 공시를 제대로 이행했는지 여부에 대해 조사가 실시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4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03년도 부당내부거래 조사계획을 발표했다. 주요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조사는 3년만에 처음이다. 공정위는 2000년 이후에도 몇차례 조사를 벌였지만 내부거래 공시이행 점검만 이뤄졌다.
공정위 장항석 조사국장은 “계열사나 대주주간 부당지원이나 지위남용, 불공정 하도급 거래 등 부당내부거래 전반에 걸쳐 조사에 들어갈 방침”이라며 “이번 조사대상은 기업들이 2000~2002년 벌인 부당내부거래 행위”라고 밝혔다.
장 국장은 “조사대상 그룹 기업집단 중 6대그룹은 변함이 없겠지만 6대그룹을 제외한 주요 그룹과 공기업은 2003년 4월 기준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따를 예정이기 때문에 조사대상에서 빠지거나 새로 추가되는 그룹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공정위는 또 이번 기획조사에서 검찰이나 공정위가 별도조사를 하고 있는 부당내부거래 사건은 제외될 것이라고 밝혀 △SK그룹의 JP모건과의 이면계약 및 워커힐주 거래 △두산그룹의 두산메카텍-두산기계 거래건 등은 조사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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