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원주 단계동 치안대책 강화

신 유흥가 변모로 범죄요인 급증 … 예방이 최선

지역내일 2000-10-24
신 유흥가로 변해가고 있는 강원도 원주지역 단계택지 일대에 대한 경찰 단속이 강화된다.
원주경찰서는 단계택지의 경우 유흥주점 52개소(관내 3분의 1), 숙박업소 25개소(관내 4분의 1)가 밀집돼 있는 데다, 최근 들어 살인사건 등 강력 사건이 잇따라 발생,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의경 1개 소대와 형사 20명을 조별로 편성, 매일 순찰 및 잠복근무를 실시하고, 음주단속과 미성년자 고용 실태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실례로 치안활동 첫날이었던 23일 하루동안 기소중지자(절도범) 2명, 변태영업장 4곳, 음주단속 13건 등 단속 성과를 올렸고, 24일에는 유흥주점 업주 대상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김규철 원주경찰서장은 "단계택지는 원주시민 뿐만 아니라 충북 제천 충주, 경기도 이천 여주 등지에서까지 유흥가로 이용하고 있어 범죄발생 우려가 높다"며 "주민의 안전과 청소년 보호, 범죄예방을 위해 치안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규철 서장은 또 "범죄예방이 되면 상권 활성화도 뒤따를 것"이라면서 "건전한 상권문화 정착을 위해서라도 연말까지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단계동 지역의 치안수요가 증가해 파출소 신설이 요구되고 있지만 예산 및 인력부족으로 난항에 놓여있어 조속한 대책마련이 요구되는 실정이다. 단계동은 현재 파출소가 설치돼 있지 않아 인근 일산파출소에서 관할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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