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7월 1일 현재 9∼24세인 청소년 인구 가운데 남자가 여자보다 50여만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가 최근 내놓은 《2002년 청소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현재 청소년 인구는 11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595만4000명, 여자 546만6000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48만8000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인구는 지난 2000년 7월 1일 현재와 비교하면 6만4000명 줄었고, 이중 남자는 1만명, 여자는 5만4000명이나 줄어 남아선호사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98년 16.0%에 달했던 청소년 실업률이 9.7%로 대폭 줄었고, 청소년 범죄예방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된 까닭에 청소년 범죄가 2000년 15만1000명에서 지난해 13만8000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생활에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증거로는 사이버상담 이용자가 1년만에 63만3000명에서 127만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데서 알 수 있었다.
문화부 관계자는 “청소년백서가 정부기관, 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자와 교육기관, 청소년 전문가들이 청소년의 현실과 환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들을 진취적이로 창의적인 인간으로 키우는데 유용한 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백서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청소년위원회’에 관한 내용도 수록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부가 최근 내놓은 《2002년 청소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현재 청소년 인구는 1142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4.1%를 차지하고 있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595만4000명, 여자 546만6000명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48만8000명이나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청소년 인구는 지난 2000년 7월 1일 현재와 비교하면 6만4000명 줄었고, 이중 남자는 1만명, 여자는 5만4000명이나 줄어 남아선호사상이 여전히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 경기가 활성화됨에 따라 98년 16.0%에 달했던 청소년 실업률이 9.7%로 대폭 줄었고, 청소년 범죄예방사업이 지속적으로 전개된 까닭에 청소년 범죄가 2000년 15만1000명에서 지난해 13만8000명으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청소년 생활에 인터넷 등 사이버공간이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증거로는 사이버상담 이용자가 1년만에 63만3000명에서 127만5000명으로 급격히 증가한 데서 알 수 있었다.
문화부 관계자는 “청소년백서가 정부기관, 청소년단체, 청소년지도자와 교육기관, 청소년 전문가들이 청소년의 현실과 환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들을 진취적이로 창의적인 인간으로 키우는데 유용한 정보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백서에는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목소리를 담아 내는 ‘청소년위원회’에 관한 내용도 수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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