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인터내셔널의 한국법인 비자코리아는 국내 신용카드 회원사들과 공동으로 '카드부정사용 방지 실무위원회'를 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엘지와 삼성, 국민, 비씨, 외환카드 등 총 17개 카드사가 참여한 이 위원회는 앞으로 카드사별 부정사용 피해사례를 수집해 각 카드사에 제공하고, 정기모임을 통해 카드 부정사용 방지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카드사의 부정사용 방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리스크 관리 교육도 해 나갈 방침이다.
비자코리아의 정두진 리스크 관리 과장은 "그동안 카드사들이 부정사용에 관한 정보 노출을 꺼려 업체간 정보교환이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정보교환을 활성화해 카드 부정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드 부정사용은 카드 위변조, 명의도용, 카드 미수령, 도난, 분실, 허위발급, 전표 위변조 등으로 인해 자신이 쓰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명세서에 카드 사용액이 통보되는 피해사례를 말한다.
이와 같은 카드부정사용은 카드 소지자들은 물론,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이 요구되는 카드사들에게 심각한 손실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카드부정사용이 심각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카드사용이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카드회원의 신분확인이 어려운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손실액수는 계속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엘지와 삼성, 국민, 비씨, 외환카드 등 총 17개 카드사가 참여한 이 위원회는 앞으로 카드사별 부정사용 피해사례를 수집해 각 카드사에 제공하고, 정기모임을 통해 카드 부정사용 방지에 관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또 카드사의 부정사용 방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리스크 관리 교육도 해 나갈 방침이다.
비자코리아의 정두진 리스크 관리 과장은 "그동안 카드사들이 부정사용에 관한 정보 노출을 꺼려 업체간 정보교환이 쉽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정보교환을 활성화해 카드 부정사용을 최대한 줄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카드 부정사용은 카드 위변조, 명의도용, 카드 미수령, 도난, 분실, 허위발급, 전표 위변조 등으로 인해 자신이 쓰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명세서에 카드 사용액이 통보되는 피해사례를 말한다.
이와 같은 카드부정사용은 카드 소지자들은 물론, 신용카드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면서 수익성 중심의 경영이 요구되는 카드사들에게 심각한 손실을 입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카드부정사용이 심각한 동남아 시장에서의 카드사용이 늘어나고 상대적으로 카드회원의 신분확인이 어려운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카드 부정사용으로 인한 손실액수는 계속 크게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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