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이 개발해 시행하고 있는 영어능력검정시험인 ‘TEPS’(텝스)가 영국 대학의 공인을 시작으로 미국 등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앤드류스대학은 영국의 영어시험인 IELTS와 함께 TEPS를 국제 공인 영어시험으로 인증하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 버팔로 소재 뉴욕주립대학 등에서도 TOEFL 대신 TEPS의 공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내년부터 학부 입학·졸업인증, 석사·박사입학시험 등에 TEPS를 채택하기로 하는 등 국내 대학과 민간기관에서도 TEPS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대 관계자는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영어시험이 값비싼 수입브랜드를 대체할 경우 수험생들의 편의를 극대화될 것”이라며 “특히 막대한 로얄티를 외국에 지불하지 않게 되어 외화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 개발을 준비하여 1999년 제 1회 시험 이후 2002년 11월까지 총 31회의 정기 시험이 시행됐다.
이미 국내에서는 정부기관에서 승진, 해외파견 등에 유일한 공인 영어시험으로 사용하고 있고, 금융기관과 군사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대학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TEPS뿐 아니라 최근 컴퓨터로 시행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인 ‘TOP’(Test of Oral Proficiency)를 개발해 지난 11월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시험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은 영어글쓰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 ‘TWP’(Test of Written Proficiency)의 개발도 완료하고 곧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16일 서울대학교에 따르면 영국 캐임브리지 대학교 세인트 앤드류스대학은 영국의 영어시험인 IELTS와 함께 TEPS를 국제 공인 영어시험으로 인증하기로 결정했다. 또 미국의 일리노이 대학, 버팔로 소재 뉴욕주립대학 등에서도 TOEFL 대신 TEPS의 공인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한국과학기술원(KAIST)이 내년부터 학부 입학·졸업인증, 석사·박사입학시험 등에 TEPS를 채택하기로 하는 등 국내 대학과 민간기관에서도 TEPS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대 관계자는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된 영어시험이 값비싼 수입브랜드를 대체할 경우 수험생들의 편의를 극대화될 것”이라며 “특히 막대한 로얄티를 외국에 지불하지 않게 되어 외화 절약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990년대 초부터 개발을 준비하여 1999년 제 1회 시험 이후 2002년 11월까지 총 31회의 정기 시험이 시행됐다.
이미 국내에서는 정부기관에서 승진, 해외파견 등에 유일한 공인 영어시험으로 사용하고 있고, 금융기관과 군사기관을 비롯해 기업과 대학 등에서도 활용되고 있다.
한편 서울대 언어교육원은 TEPS뿐 아니라 최근 컴퓨터로 시행하는 영어 말하기 시험인 ‘TOP’(Test of Oral Proficiency)를 개발해 지난 11월 첫 시험을 시작으로 매월 정기시험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언어교육원은 영어글쓰기 능력을 측정하는 시험인 ‘TWP’(Test of Written Proficiency)의 개발도 완료하고 곧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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