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소망(안양 시민종합법률사무소 김남준 변호사)

지역내일 2003-01-05
어린 시절에는 새해가 되면 항상 1년 동안 실천해보고 싶은 일들을 계획해보기도 하는 등 항상 희망에 부풀었던 것 같다.
그런데, 세월이 점점 지나가고 나이가 들어가면서 새해가 시작되어도 그저 밋밋하고 심드렁한 느낌을 받아왔는데 특히 2002년 경우에는 이러한 밋밋함을 넘어 어두운 마음이 들기까지 했다. 그때만 해도 국내적으로는 개혁정치의 전망도 불투명하였고 국제적으로는 9·11 테러 이후 미국의 패권주의가 전 세계를 전쟁의 참화로 몰아넣고 있었는데도 어느 나라 하나 이에 대해서 자기 목소리를 낼 수도 없는 상황이었으니 말이다.
지나간 2002년은 나에게는 좌절과 패배감을 안겨주고 시작됐지만 2003년은 확연히 다르다. 2002년 한해동안 월드컵의 함성, 그에 이은 개혁정권의 탄생으로 이제 한국사회가 확연히 바뀌고 있음을 느낀다.
2003년도 북핵 위기로 시작되고 있지만 이제는 과거와는 달리 미국의 패권주의에 맞서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면서 이곳 동북아 지역에 평화를 구축할 수 있는 중심축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는 것이다. 올해에는 우리 민족의 역량으로 북핵위기를 해소하고 한반도에 진정한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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