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구 및 빌라가 가스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해 서울에서 모두 33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8명, 부상자 43명 등 51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주거시설 중에서는 다가구 및 빌라에서 9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에서는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반면 단독주택에서는 사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다가구 등에서 가스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이유는 주거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은데다 건물구조상 충격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아파트보다 높고, 주로 LP가스를 사용하면서 낡은 고무호스를 방치하거나 가스 취급 부주의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가스 사고는 터파기 등 건설공사 과정에서 관을 건드려 누설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시는 올해 9억6000만원을 투입, 국민기초생활 수급 7000여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해줄 방침이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지난해 서울에서 모두 33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사망자 8명, 부상자 43명 등 51명의 사상자를 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주거시설 중에서는 다가구 및 빌라에서 9건의 가스사고가 발생해 가장 많았으며 아파트에서는 3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반면 단독주택에서는 사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다가구 등에서 가스사고가 상대적으로 많이 발생한 이유는 주거민들이 상대적으로 많은데다 건물구조상 충격으로 인한 붕괴위험이 아파트보다 높고, 주로 LP가스를 사용하면서 낡은 고무호스를 방치하거나 가스 취급 부주의 등인 것으로 분석됐다.
도시가스 사고는 터파기 등 건설공사 과정에서 관을 건드려 누설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한편 시는 올해 9억6000만원을 투입, 국민기초생활 수급 7000여가구를 대상으로 낡은 가스시설을 무료로 교체해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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