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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내일 2000-10-30

산업뉴스라인


LG건설, 인도에서 3천700만달러 공사 수주

LG건설은 인도 고속도로청이 발주한 3700만달러(약 415억원)짜리 공사를 최근 수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LG건설이 수주한 공사는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州) 수랏과 마놀을 연결하는 175.6㎞ 구간중 38.6㎞로 내달 착공, 2003년 5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공사는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차관으로 시공돼 공사대금을 안정적으로 지급받게 된다고 LG건설은 설명했다.
LG는 올초 인도에서 고속도로와 발전소 건설공사를 수주하는 등 지금까지 3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고 말했다.

서울 홍제동 삼성래미안 계약률 100%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지난 25-27일 계약을 마감한 서울 홍제동 삼성래미안의 계약률이 100%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14평형 130가구인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7200만-7500만원이었으며 전세가는 6000만원이었다.
삼성물산은 홍제동 삼성래미안의 입주 계약자는 대부분 젊은 층으로 도심에 직장을 둔 샐러리맨이 대부분이었으며 계약률 100% 달성은 소형아파트의 인기를 입증한 사례라고 설명했다.



3분기 땅값, 0.23% 상승에 그쳐

올해 3분기중 전국의 땅값이 평균 0.23%(올해 누계 1.14%) 오르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땅값이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곳은 대전-통영 고속도로가 들어서는 전북 장수군(1.73%)과 무안국제공항 예정지인 전남 무안군(1.60%), 경의선 복원 등 남북경협 특수가 기대되는 경기 연천군(1.47%), 카지노 휴양지인 강원 정선군(1.42%) 등으로 조사됐다.
건설교통부는 3.4분기중 금융시장 불안과 설비투자 위축, 고유가 등 토지시장 주변의 악재와 난개발 방지를 위한 준농림지 건축규제 등으로 상승폭이 이처럼 둔화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부산 등 7대 도시지역이 0.18%, 중소도시 지역 0.26%, 군지역 0.35%로 대도시 지역의 상승 폭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용도지역별로는 준농림지역(0.29%), 공업지역(0.20%), 주거지역(0.16%), 상업지역(0.12%) 등 이용도가 높은 지역의 땅값은 소폭 상승세를 보인 반면 자연환경보전지역(0.56%), 농림지역(0.50%), 녹지지역(0.48%), 준도시지역(0.40%) 등은 비교적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상황별로는 밭 0.47%, 논 0.46%로 농촌지역 땅값 상승폭이 다소 높게 나타난 반면 주거용 대지 0.16%, 상업용 대지 0.15%, 공장용지 0.23%로 대지는 다소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
땅값이 가장 많이 하락한 지역은 전남 목포시(-0.56%)로 수산업 경기침체와 대불공단 분양률 저조 등이 작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처별 SOC민자사업 업무 일원화 필요"

사회간접자본(SOC)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처별 기능을 통합, 업무를 일원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업계는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30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SOC민자사업, 어디로 가고 있나' 심포지엄에서 "SOC사업이 매우 느리게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기획예산처, 건설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나눠져 있는 SOC민간투자사업 기능을 일원화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현대건설, 금호산업 등 업계 관계자는 또 "민자사업 내부수익률을 16%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고 재정지원을 위한 `SOC 민간투자사업 발전 펀드'를 조성하는 것도 사업 활성화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이에 대해 "그동안 사업지연 요인으로 꼽혔던 재정지원 및 장차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의 분담 등에 대해 원칙을 규정한 표준협약안을 개발,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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